25일 청송으로 옮겨붙은 산불이 오후 들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26일 오후 1시 50분을 기해 파천면 신흥리와 안덕면 지소리·노래리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군은 이어 2시 29분에 청송읍 송생리 주민들에게 청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로 30일 현재 청송지역의 산림 피해 면적은 9320ha로 축구장 약 1만3000여 개 면적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0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파천면, 청송읍, 진보면, 주왕산면, 안덕면 일원 등 청송지역 5개 읍·면으로 이들
청송군이 역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전선지중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역 도시미관 정비는 물론 어르신 보행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22년 청송읍 중앙로와 금월로 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완료하며 전신주 없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청송군은 지난 18일과 2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과 안덕마실愛학교에서 월남전 참전 영웅 대상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송사진회’ 회원들이 월남전 참전 영웅들의 제복을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현장에서 액
청송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접수처’를 운영한다. 산불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원스톱 행정지원 접수처는 피해 신고 및 지원 신청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접수처는 청송읍
26일 오후 들어 청송지역 산불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군은 오후 3시부터 산불 발생 위험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대피 명령을 잇달아 내렸다. 군은 오후 3시 8분 부남면 주민들에게 청송읍 군청로에 자리한 청송여자고등학교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오후 3시 57분에는
청송군은 지난 18일과 2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과 안덕마실愛학교에서 월남전 참전 영웅들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청송사진회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월남전 참전 영웅들의 제복을 갖춘 모습을 사진에 담아 현장에서 액자로 제작·전달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방문한 영웅들에게는 가족사진도 추가로 선물했다.이번 행사는 월남전 참전 영웅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계승하는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25일 오후 6시 주민보호 비상대응 총력행정체계 특별지시 행정명령을 내렸다.이 지사는 지금 초속 20미터 이상 초대형 강풍이 지속되어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가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위험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즉각 주민대피 및 안전조치를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특히 의성 산불이 번진 안동시 일직면, 남후면, 수상동, 수하동, 도청신도시 등 풍천면,예천 호명읍, 청송 파천면 청송읍, 진보면은 해당지역 주민을 대피시켜 달라고 했다.이외에도 안전 문자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청송과 영양, 안동 등 경북 북동부 지역으로 계속해서 확산되는 가운데 26일 0시 10분 기준 현재까지 6명이 산불로 인해 사망했다.25일 오후 7시쯤 청송군 청송읍 외곽 도로 부근에서 60대 여성 A씨가 불에 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산불 확산에 따른 긴급 대피 명령에 따라 자가용으로 피난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같은 날 오후 6시 54분쯤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에서는 주택 마당에서 7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주택에 직접 불길이 닿지는 않았으나, 산불로 인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북부권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에서 최초 사망자가 발생했다.25일 오후 7시쯤 청송군 청송읍 외곽 도로 부근에서 불에 탄 시신이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확인 결과 숨진 사람은 인근 주민 A씨로 밝혀졌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산불 확산으로 내려진 긴급 대피 명령에 따라 자가용으로 피난을 가던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은 차량 밖에서 발견된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대피 과정에서 불길에 휩싸여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인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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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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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로봇·제조·바이오·헬스 등 실증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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