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충북도·충남도 등 광역지자체 2곳과 서울은평구·서대문구·양평군·김해시 등 기초지자체 4곳 등 총 6곳을 선정했다.충북도가 이번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3년 동안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재정지원의 경우 연간 기준 광역단체는 1억5000만원, 기초단체는 1억원 정도다. 환경교육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컨설팅도 받는다. 환경교육도시 로고도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 도시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김영환 충북지사 일가 땅 주변의 폐교 매입 논란을 빚으면서 삭감된 관련 예산이 사전협의없이 부활해 또다른 논란을 빚고 있다.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4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충북도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예결위는 상임위별로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한 8개 사업, 57억원 중 2개 사업의 29억원을 되살렸다.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25억원과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4억원은 전액 부활됐다.충북형 농촌공간 활용시범사업의 경우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의 폐교인 대후초등학교 매입을 위한 예산
충북도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태교 여행 프로그램 지원 사업 `맘 편한 태교 패키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 시행 한 달 만에 신청률이 78%를 달성했다.지난 1일까지 235명의 임신부가 사업 참여 신청을 마쳤고, 63명이 협약 휴양시설을 이용해 태교 시간을 보냈다.사업 참여 임신부들은 `불멍', `사상체질진단' 등을 곁들인 이 사업에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맘 편한 태교패키지'는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도내 인구감소 지
지난 2020년 증평군으로 귀농한 뒤 전통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는 대복농장 송영옥 대표가 충북도가 주관한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송 대표는 지난달 30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이 상을 받았다.그녀는 앞서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전개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함께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송 대표가 제조하는 전통된장은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지난해엔 금상,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이와 연계해 정보화
충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인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맞았다./관련기사 2면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브리핑을 열어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 관련 사업비 9조9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5.2%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지난 3년 평균 예산 증가율이 3%대에 그친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현안을 보면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충북도가 KTX 오송역 고가선로 밑 공간에 홍보·전시·회의 등 복합시설을 조성한다.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할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송역 선로 밑 주차장 상부의 빈 공간에 건축물을 지어 도정 홍보·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송역 선하공간은 오송역 철로 아래에서 지상까지 18m 높이 공간이다. 폭은 150~300m, 길이는 1~5㎞에 달한다.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량 상판 아래 빈 공간에 건축물을 지어 활용하겠다는
충북도가 수십년간 성역화된 각종 규제를 하나씩 풀어내면서 대한민국 개혁과 혁신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관광분야에서 경제산업분야까지 충북 지역 발전을 가로 막던 현안들이 풀리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청남대가 개방 22년 만에 각종 규제가 완화됐고, 대청호 수변구역 일부 해제로 관광개발 기대감이 높아졌다.청주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농지전용 해제 등으로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토대도 마련됐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런 변화에 대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장판이 충북에서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가 수십억원을 들여 김영환 지사의 귀농지이자 고향의 폐교를 매입해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의 적정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지사 일가가 보유한 농지·임야 인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다.충북도는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 일원에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한 농촌복합공간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폐교 등 농촌유휴시설의 리사이클링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농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것이다.그 일환으로 도는 사업 대상지인 괴산 청천면 후영리 대후초등학교 부지와 건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 도는 제2회 추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사 해외 부동산 투자 57조 원…손실 우려 2.5조 원 달해   
고금리 지속으로 미국·유럽 등 해외 부동산 시장 개선이 지연되며 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금액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투자금액 중 2조5000억 원 가량은 손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7조 원으로 작년 말보다 6000억 원 줄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 6985조5000억 원의 0.8% 수준에 해당한다. 금융업권별로 보면 보험업권이 31조3000억 원로 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웨이, 이사·혼수철 더욱 특별한 제품 추천...공청기, 매트리스 등
가을철 본격 이사와 혼수 준비를 하는 시기가 오면서 코웨이는 공간과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코웨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히든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며 직선 구조의 타워형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4단계 필터시스템을 장착해 0.01μ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부유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감소시켜준다.‘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BIS, 글로벌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 '아고라' 진행…40여 곳 참여
국제결제은행이 세계 최대 은행과 신용카드 회사들을 참여시키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인 '아고라'를 진행한다.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고라는 중앙은행이 지원하는 디지털 화폐를 사용해 토큰화된 자산을 거래하는 국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큰화된 은행 예금 및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를 활용해 국가 간 지급결제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40개 이상의 세계적인 금융사가 BIS의 아고라 프로젝트를 통해 도매 글로벌 결제의 토큰화 적용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의원 건설현장 이권 개입 위해 전 부인과 '위장이혼'까지 했나?
A 시의원 “위장이혼, 건설현장 공사 입김설 사실무근” 경북 포항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의 ‘지역 건설현장 이권개입 꼼수’가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위장이혼 의혹’까지 낳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혼한 전 부인 소유의 건설회사가 최근 포항시 지역 주요 공사에 대거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의원의 입김이 공사현장마다 미치고 있다는 의혹이 의회 안팎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령 라이더 맞춤 디자인…가젤 전기 자전거 3종 출시
네덜란드 자전거 회사 가젤이 미국에서 새로운 전기 자전거를 출시했다. 2024년형 가젤 메디오 T9, 메디오 T9 시티, 얼티밋 C8의 3가지다. 1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새로운 프레임과 업그레이드된 외관, 더 폭넓은 라이더층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프레임의 주요 차이점 중 하나는 스텝스루 디자인이다. T9 시티는 2299달러, 올로드 T9은 2599달러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 모두 페달 어시스트 시 32km/h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