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내홍이 점입가경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열린 지난 25일에도 한동훈 대표와 친윤계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충돌하는 추태를 보였다. 한마디로 국정은 오간 데 없고 난장판만 벌이고 있다. 이런 당이 국민으로부터 어떻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정치적 비중이 약화되고 있는 국민의힘이 여당으로서 책임감과 쇄신론이 나오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5개 지역구 100%인 국민의힘 텃밭인 경북대구의 위축감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자성은 커녕 친윤계 의원들이 친한(친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146일만에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 출범 이후 6번째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게 된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친윤계 중심으로 권력구조 개편이 이뤄지면서 계파 갈등이 최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인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사이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에 입장이 엇갈렸다. 인천의 대표적 친한계로 분류되는 박상수 서구 갑 당협위원장은 탄핵 찬성을, 친윤계 좌장격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탄핵을 반대했다. 여기에 지역 국힘 소속 국회의원 2명인 배준영·윤상현 의원은 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2일 한동훈 대표의 요구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제명·출당 등 징계 절차를 개시하면서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에 대해 징계 절차 개시 등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실체 및 절차에 관해 신중하게 진행하기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과정에서 분출된 국민의힘 계파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충북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들이 어느 계파에 속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일단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의원 모두 범 친윤계로 볼 수 있다.세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 후인 2022년 11월 결성된 친윤계 의원들의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에 참여했다. 국민공감에는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5명 중 65명이 이름을 올렸다.올해 치러진 총선에서 참패하며 국민공감이 약화했지만 권성동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12·3 계엄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을 둘러싸고 계파 간 파열음이 고조되고 있다. 때문에 오는 14일 국회 2차 탄핵안 표결 직후 상황에 따라 여권 내 친한·친윤계가 양분되면서 양측이 정면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한 대표는 12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후 윤 대통령의 제명·출당을 위한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탄핵 찬성으로 돌아선 한 대표와 탄핵 반대를 주장해 온 친윤계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정면으로
‘12·3 윤석열 비상계엄’ 사태 정점인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체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원내사령탑 12일 경선을 하루 앞두고 친한계와 친윤계 간 세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이번 원내사령탑은 당내 주류 세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친한계는 4선 김태호 의원, 친윤계는 5선 권성동 의원을 각각 지원하는 가운데 누가 원내사령탑이 될지에 당내 주도권의 향방이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울산지역 여권 김기현 전 대표를 비롯해 서범수 사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이 아닌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라고 발언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사실상 내란 자백”이라고 거세게 비판하며 출당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친윤계 의원들은 한 대표를 향해 “사퇴하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담화가 나올 것이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담화를 보고 당에 윤 대통령 제명 및 출당을 위한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하게 지시했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윤 대통
12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네 번째 대국민담화 내용을 두고 한동훈 대표와 친윤계 의원들이 강하게 충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지금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내란을 자백했다"며 '탄핵 찬성' 당론 채택을 제안했다.한 대표는 "방금 윤 대통령이 녹화로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대국민 담화를 했다"라며 "이런 담화가 이뤄진다는 사실 자체를 사전에 내용은 물론 전혀 들은 바 없다"라고 말했다.이어"오전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를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도청 직원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랑이의 치료를 돕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이범우 도공무원노조위원장과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0만원을 기탁했다.도공무원노조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교회 전요셉 목사가 희귀병을 앓는 자신의 딸 사랑이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섰다는 사연을 접하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모금 운동을 펼쳤다.이범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고 모여 사랑이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사랑이는 지난 5월 신경계 근육 희귀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초등 3~6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했다.개발된 콘테츠는 초등 3~6학년 대상 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핵심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과목별 초등 교원 23명으로 구성된 개발위원들이 교과별 내용 요소와 핵심개념을 분석해 국어, 사회, 과학 동영상과 워크시트 등 240개로 제작됐다. 자료는 다채움 ‘수업학습준비-학습 콘텐츠 은행’ 에 탑재했다. 핵심개념 이해 및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을 통해 학교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김금란기자 silk8015@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