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되면서 경남지역 원전·방위산업에 다소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윤 정부는 핵심 산업 정책으로 원전 재부흥을 적극 추진해왔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부터 체코 원전 수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대형 원전 3기 건설 등을 계획했었다.
화순군은 탄핵정국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분야 민생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한의 비상계엄 파동 등 내정 불안에도 일주일째 북한은 무대응 하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오전 9시까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대내 매체와 조선중앙통신 등 대외 매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에 이은 해제, 탄핵소추안 발의와 대규모 윤 대통령 퇴진 집회 등을
심덕섭 전북자치도 고창군수가 탄핵정국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 연말연시 지역주민들의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16일 스마트 정책회의를 통해 지역 경제와 군민 생활 전반 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 ▲건설·건축경기 현황과 대응 ▲취약계층 지원과 연말
탄핵 정국을 맞아 2026년 7월 도입을 목표로 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단일 행정체제로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행정체제를 개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개정안은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도지사에게 주민투표의 실시를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지난 1년간 진행된 도민경청회와 도민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숙의토론을 통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탄핵 정국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지자체들의 역점사업들이 줄줄이 차질을 빚을 거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온다.대구경북 행정통합 동의안이 지난 12일 대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경북도의회 문턱만 넘으면 중앙정부와의 협의 및 입법 절차가 본격화된다.하지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로 주무 부처 수장이 공석인데다 탄핵정국 여파로 국회가 사실상 마비상태가 되면서 대구시와 경북도의 로드맵대로 사업이 추진될지 미지수다.경북도와 경주시가 야심차기 추진하는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충청타임즈 독자권익위원회 12월 회의가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사라지는 은행점포⋯금융 사각지대 놓인 고령층’ , ‘탄핵정국에 장사 없다’, ‘답 없는 청주공항 주차난’ 등 현장감 있는 기사가 독자의 눈길을 끌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월요일자에 게재하는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시의에 맞지 않아 대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남동우 위원장지난달 27일자 1면 ‘사라지는 은행점포⋯금융 사각지대 놓인 고령층’ 기사는 NH 농협 석교동지점 등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기관들이 문을 닫으면서
“연말이면 달력에 예약손님 명단으로 꽉 차야하는데….”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서 매생이 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미령씨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예약 줄취소를 당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박씨는 “비상계엄 사태 다음날인 지난 4일 오전에 예약 취소 전화가 불같이 걸려왔다”며 “오늘만 해도 4개 테이블에 16명 정도의 단체 예약이 있었는데 취소됐고 내일 2개 테이블 예약 건도 다 취소됐다”고 하소연했다.이어 12월 달력을 가리키면서 “올해 경기도 좋지 않아 연말 단체 송년회만 기다렸는데 예약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며 “평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가결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짙은 안갯속에 빠졌다.그렇지 않아도 내수 경기 침체, 대출 규제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정치 변수가 더해지며 내년에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270만가구 공급’, 임대차 3법 재검토 등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동력을 잃었다.주택 거래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전부터 이미 얼어붙은 상태였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날까지 신고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청렴연수원 본관 앞 잔디밭에 설치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휘호석.지난 2012년 세워졌지만 지금은 전임 대통령의 불명예스러운 조형물이라는 이미지가 붙어 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인 요즘 이 휘호석이 다시금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청렴연수원은 지난 2012년 11월개관 당시 `청렴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2012년 가을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글귀를 새긴 가로 2m, 세로 1.8m 크기의 큼지막한 휘호석을 세웠다. 휘호석이 정문에 위치하다 보니 외부 도로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그러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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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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