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27일 내륙철도 유치 염원을 담은 12만2천216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를 방문해 지역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철도 건설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서명부 전달에 앞서 보은군철도유치위원회 임원 등 30여명은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보은군은 정부가 준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과 청주공항∼보은∼상주를 거쳐 포항 내륙철도로 이어지는 2개 노선 신설의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어로케이항공·훗카이도 에어포트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청주·삿포로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세 기업은 이 기간동안 공항 내 홍보 부스에서 홋카이도 유명 미식 및 관광 영상을 송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참여자에게는 여권 케이스와 홋카이도 인기 간식 ‘시로이코이비토’가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청주·삿포로 왕복 항공권도 제공된다.청주공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충청권 여행객들에게 홋카이도의 매력을 알리고 신규 노선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처리를 결의했다.이들 국회의원 23명으로 구성된 충대세 민주포럼은 지난 7일 청주공항에서 간담회를 했다.이 자리에는 박범계 포럼 대표와 송재봉·이재관 사무부총장 등 의원 9명,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충북도·청주시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박원태 청주대 교수의 청주공항 개발 종합계획 발표를 청취한 의원들은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특별법 연내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청주공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와 송재봉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 현황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주제로
충북도와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 현황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전시회는 11일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와 송재봉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진행된다.청주공항의 장점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난 2월24일 발의된 약칭 청주공항특별법 통과를 위한 정치적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의 기본 카피라이트는 `문여는 순간, 청주국제공항'이다.청주공항의 장점
한가족 3대가 충북 보은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인 ㈜삼우건설 이국현·송명숙 대표는 7일 가족들과 함께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65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이날 두 아들 부부, 손자·손녀 등 9명과 함께 군청을 찾아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인 1001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은‘철도유치 서명부’를 전달하기도 했다. 보은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노선을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며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충북테크노파크는 17일부터 청주국제공항, 오창프라자, 오송역, 조치원터미널, 조치원역을 연결하는 충청권 자율주행 여객운송 서비스확대 노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도, 세종시, 대전시가 참여하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서비스의 확대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조치원역을 연결해 충북~세종을 잇는 광역권 여객운송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확대 노선은 오송역과 세종터미널로 국한됐던 기존 자율주행 시범운행 구간에 청주공항과 오송역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지난달 28일 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국비 재원분담률 상향 조정 건의안’을 의결했다.이 건의안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확장과 개선 사업에 대한 국비 재원분담률을 애초 국비 75%, 지방비 25%로 정부예산안에 편성해 확정하도록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이 도로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위해 신속히 추진해
충북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후보지로 청주 북이면 에어로폴리스 3지구 일대가 최적지라는 결론이 나왔다.충북도는 지난달 28일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현황 및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용역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지난 1년간 진행됐다.용역 결과에 따르면 비행안전구역과 공역, 현재 활주로와의 연계성,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하면 민간 활주로 신설 부지는 에어로폴리스 3지구 일대가 최적이라는 결론이다.에어로폴리스는 충북도가 항공 정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청주공
충남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중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총연장 57㎞로 경부선 천안~서창 간 30.9㎞와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간 26.1㎞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203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12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수송수요가 집중된 경부선축 선로용량 확대를 위해 앞서 시행한 수원에서 천안까지 2 복선전철화 사업에 이어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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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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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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