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항이 도민들의 손길을 거쳐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한림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제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이번 연안 정화활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수산자원공단, 포스코이앤씨, 항운노동조합, 한림어촌계, 한라병원,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한림항 방파제 내 방치돼 있던 플라스틱, 폐어구 및 해양쓰레기 10t을 수거했다.제주해경은 평소 해양오염예방 홍보 활동, 사진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