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고성리 향사 터위치 ; 성산읍 고성리 1550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사건 현장1949년 1월 9일 성산포에 주둔하는 서청특별중대원들이 고성리를 덮쳤다. 이들 주민은 1월 13일 터진목에서 학살되었다. 그 분들이 집결되었고 고문당했던 장소이다.고성리 주민 홍성기씨의 2004년 증언이다. “1월 9일께 서청들이 모든 리민을 리사무소에 집결시켰어. 한 칠팔십명이 리사무소에 왔지. 서북청년들이 김기삼이란 사람을 눅져가지고 취조를 ᄒᆞ는디, ᄑᆞᆯ 양쪽 눌르고 발 눌르고 바른 말을 ᄒ
납읍리 방사탑위치 : 납읍리 2224-2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민속신앙 1900년대 초에 납읍마을에 유명한 지사가 마을 형태를 살펴보고 마을 섯동네에서 보면 지리학상으로 건해방, 즉 마을 서북쪽이 비어 있어 허하므로 비보하기로 하여 성을 축성하는 것이 온 마을이 편안하여 무사태평하겠다고 하여 축성되었다.서북쪽 건해방이 낮으면 겨울에 세찬 북서풍의 피해를 받게 되며, 풍수에서 건해풍은 황천살로 그 피해가 심하고, 건해풍은 마을의 지기를 흩어버리게 할 뿐 아니라
노형동 제주고등학교위치 : 제주시 노형동 607번지시대 : 대한제국유형 : 교육기관제주고등학교는 순수 민족계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의신학교에서 개편된 학교로서 현재 전국에 존속중인 실업계학교 중 순수 민족계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실업계 학교로서는 그 역사가 가장 오래다.1907년 07월 01일 지역 유지들의 성금으로 당시 제주군수인 윤원구가 사립제주의신학교 설립 개교하였으며 초대 교장은 윤원구 군수이다.※1907년 10월 윤원구 군수 명의로 당시 학부에도 보
납읍리 마을성담②위치 : 애월읍 납읍리 1457-1번지 금산공원 남쪽 울타리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유적 납읍리는 4․3 이전에는 400여 가호가 사는 큰 마을이었다. 1948년 4․3 사건이 발발하자 중산간마을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곤경에 처하였다.주둔군이나 경찰지서가 없었고 다만 사태에 따라 순찰·출동하고 야간에는 철수하였으므로, 낮과 밤의 상황이 계속 바뀌었다. 예를 들면 야간에는 무장대의 강제에 의해 큰 돌덩이를 굴려 도로를 차단하고 아침이 되면 경찰의 지시에 따라 그 장애물을 치우는 일을 반복해야 했다.
외도1동 응원경찰주둔소 터위치 ; 외도1동 492-1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건물 터4·3 당시 외도리에는 외도지서가 있었고 그 외에 응원경찰이 외도1구에 주둔했다. 응원경찰이란 제주도내의 경찰력이 부족하다고 하여 육지부에서 들어온 경찰을 말한다.맨처음 들어온 것은 1947년 2월 23일이다. 충남 50명, 충북 50명이 들어왔는데 이들 중 제주경찰서에 근무하던 경관이 3·1절 발포 사건을 일으켰다.3월 1일에는 목포에서 100명이 들어와 3·1절 행사위원회 간부와 중학생들을 검속했다. 3월 15일에는 전남 1
외도2동 외도지서 터위치 ; 외도2동 284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경찰지서 터 외도동은 4·3 당시 외도리였다. 1구는 본동과 우렝이, 절물을 포함하여 200여호, 2구는 도그내와 연대마을을 포함하여 180여호로 구성된 마을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외도지서가 있었고, 초토화작전 시기에는 제9연대가 외도국민학교에 주둔했다.외도리가 이렇게 군경토벌대의 주요 주둔지가 되면서 외도 주민은 물론 제주읍 해안리, 도평리, 애월면 고성리, 광령리 등 중산간마을에서 소개되어 온 주민들이 무장대의 습격과 토벌대의 횡포를
하원동 오백나한전 철조비로자나불좌상위치 ; 하원동 산1-1번지. 영실 주차장 서북서쪽 오백나한전 內시대 ; 미상유형 ; 불교유적 1978년 옛 사찰터에서 발굴된 철불상이다. 제주도에서는 철불상이 발굴된 예가 없으며 철불이 통일신라 시대 후기부터 고려시대에 크게 유행했던 양식이라 발굴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으나 이 불상에 대해 전문가들의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다.아직 학계에 공개된 적이 없어 이름이 없으므로 먼저 불상에 대한 이름이 우선일 것이다. 수인(手印, 손모
하원동 오백나한전 위치 ; 하원동 산1-1번지. 영실 주차장 서북서쪽시대 ; 미상유형 ; 불교유적이곳은 예전부터 사찰터가 있었으며 언제 창건되고 폐사되었는지 알 수 없다.다만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많을 때는 60여 스님들이 영실에서 수행하였다고 전하며 이곳에 있는 바위가 수행하는 스님들로 보인다고 하여 수행동이라고 불리게 됐다.수행동이라는 곳에는 건물 흔적으로 보이는 석렬이 남아 있기도 하다. 오백나한전과 더불어 암자들이 곳곳에 있었고 초기 존자암지도 이곳에서 멀지 않을
9시간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 · 연천군 · 종중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연천 숭의전 제례를 도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에 있는 숭의전은 조선시대에 고려 태조 등 고려왕조 4왕 및 고려의 16공신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사당으로, 숭의전지는 1971년 12월 28일 대한민국 사적 제223호로 지정 되었으며 숭의전에서 봉행되는 제례는 2014년 12월 9일 연천군 향토문화
무릉2리 이도종 목사 순교터위치 ; 대정읍 무릉리 산60-7번지 도로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사건현장 순교자 이도종목사는 제주인 1호 목사로서 고산교회 목사로 시무중 순회목회차 고산에서 산길로 자전거를 타고 대정교회로 향하던 중 대정읍 무릉2리 인향동에서 무장대에 붙잡혀 순교하였다.일주도로변에 순교 터임을 나타내는 표석이 세워졌다.제주인 1호 목사 이도종은 1892년 9월 13일 북제주군 애월읍 금성리 706번지에서 태어나 아버지 李德連과 어머니 朴烈先의 5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일제가 기독교인들을 탄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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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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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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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관원, 4~6월 농업경영체 하계작물 변경 신고기간 운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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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제주..바가지 논란 ‘환장’의 섬으로 전락”
최근 제주도의 음식 가격은 물론 바가지 행태에 불만을 토로하는 여행객이 늘었다.관광객들은 제주도 하면 음식이 너무 비싸다는 내용의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특히 제주는 볼거리에도 문제가 있고, 살거리나 물가도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제주도 관광지의 한 유명 흑돼지 전문 식당에서 비계 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지난해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면서 공분을 산 바 있다.게시자는 고기만 약 14만원 가까이 주문했는데, 정작 고기에는 비계가 상당수 붙어 있었다며 사진까지 올리면서 분통을 터트렸다.오영훈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