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국민의힘 대위원은 13일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7개월 동안 민주당의 29번 줄탄핵을 거론하며 "누가 내란을 획책하고 있는지 국민이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22대 국회 들어 정치 위기는 이재명민주당의 29차례 줄탄핵에서 시작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 민주당의 줄탄핵으로 행정부가 마비되고 정부가 제기능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최 비대위원은 "거대야당은 총리를 비롯 30명 가까운 국무위원 주요 공직자를 탄핵하여 정부 기능을 중단시켰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경제적 부담에 직면한 출산 가정을 위해 공공 산후조리원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10일 22대 총선 공약이었던 출산 예정인 가정들이 공공 산후조리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 했다 .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공공 산후조리원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임산부에게 요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 산후조리원의 수를 늘리고 산모들이 보다 저렴한 비
“사람이 머무는 곳에 상업이 번성하고, 상업이 번성해야 도시가 살아난다.”지금으로부터 250여년 전 조선 22대 왕인 정조가 한 말이다. 250여년 전에도 사람과 상업, 그리고 도시의 발전을 연계한 정책의 중요성을 논한 데 반해, 지금의 부동산 규제는 ‘규제’만 집중할 뿐 부동산이 가지는 본질과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현재 지역 건설과 부동산 경기는 장기간의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사비 상승, 고금리, 미분양 확대로 인해 수많은 건설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폐업하고 있으며, 지방 건설사의
국회 본회의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통과됐다. 이는 22대 국회의 제1호 법안으로, 원전 밀집 지역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합법적으로 보관할 법적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 이미 소위 단계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졌기에 본회의에서도 이견 없이 통과됐다.원전은 흔히 '화장실 없는 아파트'에 비유된다. 원자로 가동 후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와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방사성 오염이 적은 폐기물을 저장하는 저준위 방폐장은 경주 월성에 설립돼 운영 중이지만, 고준위 폐기물을 처리할 시설은 국내에 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6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이돌봄 지원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청소년 보호법’ 등 19건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법’은 지난 총선에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이 공약하고,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당론 발의한 1호 법안으로, 맞벌이 가정 등 정책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아 대기수요까지 발생하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공급을 늘리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22대 국회의원 김태선 의원 등 18명이 지난달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부영주택처럼 토양오염 정화를 반복적으로 이행하지 않아 상습적으로 토양오염 관련 범죄를 범한 자에 대해 과중 처벌을 하는 법안이다. 우리는 이 법안 추진의 취지에 대해 환영한다. 이 법안이 부영과 같은 대기업에게 사회적 책임을 강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법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 창원시는 2009년부터 진해화학 부지에 대해 총 9차례 걸쳐 토양 정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이 땅을 2003년에 매입한 부영주택은 이를 이행하지 않
더불어민주당의 무분별한 '줄탄핵' 추진으로 국민 혈세 낭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탄핵소추 변호사 선임 과정에서 특정 성향 법조인 중심의 이권 카르텔 의혹까지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11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이 국민 혈세를 막대하게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2대 국회 개원 후 9개월 만에 탄핵소추 관련 변호사 선임 비용이 3억 1,724만 원에 달한다. 이는 21대 국회 4년 동안 지출한 2억 4,420만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탄핵 심판 비용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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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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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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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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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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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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