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HVDC 케이블 공급을 위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레임워크 계약은 정해진 기간 일정한 조건으로 서비스나 물품을 제공하기로 합의하는 장기 계약이다.내셔널그리드는 영국 전력망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영국 본토와 북해 지역에서 대규모 송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내셔널그리드는 향후 8년간 총 15개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 및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213억 파운드 규모의 예산을 책정했다.이번 프레임워크 계약
LS그룹이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기탁된 성금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LS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LS그룹이 26일,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 등 6사가 참여했으며, LS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LS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탬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동해시는 과거 동해항 개항과 함께 번성했으나, 지역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쇠퇴한 송정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송정지구에는 해군 1함대, KTX 동해역, 동해항, LS전선, DB메탈 등 주요 산업 및 물류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송정 양조장과 막걸리 축제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구조 변화와 상권 유입 부족으로 인해 지역의 활력이 점차 약화됐다.특히, 상업시설과 주거환경의 노후화로 인해 소비 활동이 위축됐으며, 유동 인구 감소로 지역 침체가 더욱 심화됐다.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미국에 M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처음으로 공급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양사는 미국 태양광 EPC 업체에 2500만달러 규모의 35k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케이블은 캘리포니아, 뉴저지, 인디애나 등 미국 전역의 태양광 발전단지 전력망 구축에 사용된다. 고온·강우·먼지 등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고전압 전송 성능을 갖춰 태양광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한다.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지속적
김진태 도지사는 18일,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시설을 시찰했다.LS전선 동해사업장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준공된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으로 현재 1공장에서 시작해 4공장까지 운영하며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4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한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생산기지로, 국내 최고 높이의 VCV 타워를 활용한 높은 품질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했다.LS전선㈜ 동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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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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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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