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지난 2020년 7월 개원 이후 올해 11월 말까지 총 676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11월 말까지 누적 이용자는 총 676명으로, 연도별 이용객 수는 2020년 53명, 2021년 163명, 2022년 158명, 2023년 160명, 2024년 11월 말까지 142명 등으로 집계됐으며, 2020년을 제외하고는 이용자 수 16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20년 양구읍 상리 일원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
영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크리스마스 때 전화보다 왓츠앱 메시지를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데일리메일이 전했다.영국의 통신사 보다폰UK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크리스마스에 전화 통화보다 메시지를 보내는 경향이 있다. 28~43세의 영국인 중 거의 절반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문자를 보낼 계획이라는 것.반면 Z세대는 영상 통화를 선호하고 베이비 붐 세대는 전통적인 전화 통화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락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영국인들은 쇼핑, 할인 찾기, 소셜
대구 달성군 구지면은 지난 3일 가온솔 어린이집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1일 가온솔 어린이집에서는 ‘꼼지락 꼼지락 꿈의 여행’ 작품전시회가 개최됐다. 원아들이 올해 미술활동에 참여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 이 전시회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이 방문해 관람했으며, 이번 기탁 성금은 관람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됐다.이영난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작품전시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희범 구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
구미시가 연말연시 시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면 지역 행정복지센터 4곳에 특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은 지역 주민의 야간 안전을 강화함과 동시에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환한 조명으로 방문객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새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에 상대적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구례지리산리조트와 “농촌유학타운 2단지 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군은 농촌 유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농촌 유학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협약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양철진 구례지리산리조트 대표, 양경진 구례지리산리조트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례군이 구례지리산리조트 내 부속 건물을 10년간 무상으로 임차해 농촌 유학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농촌 유학 희망 가정에 임
충북 진천군 버팀목 봉사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3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특별한 산타클로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레크레이션, 뷔페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꾸려졌고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류연석 회장은 “모든 아이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산타클로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
경주시가 9일 새벽 발생한 감포항 인근 어선과 모래운반선의 충돌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주낙영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사고 현장에 도착해 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사고 현장에는 해경, 소방대원, 구급차 등 구조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으며, 사고로 어선 ‘금광호’에 탑승한 8명 중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9일 새벽 발생한 경주 감포항 인근 어선과 모래운반선의 충돌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주낙영 시장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 도착한 주 시장은 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사고 현장에는 해경, 소방대원, 구급차 등 구조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으며, 사고로 어선 ‘금광호’에 탑승한 8명 중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다행히 모래운반선에 타고 있던 10명은 모두 무사한 거로 확인됐
울산 문경숯불약돌돼지 최용숙 대표는 4일 남구 수암시장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한우 불고기 320인분을 울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한우 불고기는 발달장애인 가정으로 전달 되었으며, 한겨울 추위로 지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지원하여 추운 겨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최용숙 문경숯불약돌돼지 대표는 “발달장애인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를 하게 되었으며,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고 장애인분들과 가족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하고 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틀째를 맞은 30일 사망자 179명 가운데 14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이날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과 취재진을 대상으로 잇달아 브리핑을 열어 "오전 8시 35분 현재 141명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국토부 등 사고 수습 당국은 "사망한 179명 전부 유해를 임시 안치소에 모셨다"며 "수사기관의 검시 등을 마쳐 시신 인도 준비가 끝났을 때 가족들에게 추가 연락을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제주항공 사고기 탑승자 181명 중 생존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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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기업 임금체계 개편 불가피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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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4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서 우수한 성과 거둬
강원대학교 부설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3종이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각각 신규 등재, 등재 유지, 신규 등재 후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학문적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한국연구재단은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발행 학술지를 매년 평가하며, 등재지로 선정된 학술지는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를 인정받게 된다. 등재 유지 판정을 받은 학술지는 6년마다 재인증 평가를 통해 학술지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이번 평가에서 ▲사회통합연구센터의 '사회통합연구'는 ‘신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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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에 조승문 정책보좌관 임명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으로 조승문 화성시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경기 화성시는 조승문 정책보좌관을 내년 1월 1일자로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조 보좌관이 2급 상당인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기용된 것이다.조승문 신임 2부시장은 1961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명인마케팅 대표이사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를 지냈다.2019년부터 ㈜킨텍스 경영부사장으로 부임해 3년간 역임했다.조 부시장은 성남에서 노동문제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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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팔음산 죽림사, 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 기탁
 상주 팔음산 죽림사에서 지난 26일 오전 모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주지 현경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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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 마련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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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유산 사업 7건·12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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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를 포기하는 대신 문화유산분야 현안사업 7건을 국가유산청에 건의해 적극 지원 확답을 받으며, 12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9월과 11월 두 차례 열린 지자체 간 회의에서 국가유산청이 적극 중재에 나서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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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ㆍ희망으로 가득찬 乙巳年…신중하게 한 걸음씩
2025년은 뱀띠 해이다. 천간은 을이며 청색을 의미하고, 지지는 사로 뱀을 상징한다. 즉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가 된다. 정초가 되면 올해는 무슨 띠의 해이며, 십이지의 띠 동물 중 수호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동물의 외형, 성격, 습성 등에 나타난 상징적 의미를 통해 새해를 설계한다. 오행과 간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을사년의 주역인 뱀띠에 대해 알아본다. ■ 오행 五行은 동양철학에서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木·火·土·金·水를 말한다. 行이라는 것은 운행의 뜻이다. 이 다섯 가지 원소가 유행·변전하여 만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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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친수지구 확 늘린다…구미, 뉴-웨이브 사업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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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낙동강 친수지구 확대로 자연친화적 개발 및 ‘낙동강 뉴-웨이브’사업에 속도가 붙는다.1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고시에 따라 구미보 지구를 포함한 낙동강 총 7개 지구가 친수지구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으로 낙동강을 따라 125만446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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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매력 담은 '도민체전 얼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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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등 ‘2025~26년도 경북종합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최종 확정해 공개했다.시는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상징물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을 심사한 뒤, 선정된 작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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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구, 신년기획 다큐멘터리 '독도의 무명씨들' 3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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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구방송총국이 제작한 신년 기획 다큐멘터리 ‘독도의 무명씨들’이 오는 3일 방영된다. 방송에는 독도를 반세기 넘게 집이자 일터로 삼아왔지만, 존재를 드러낸 적 없던 독도 해녀와 어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700㎞ 거리가 넘는 바닷길을 건너 물질에 나섰던 제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