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10일, 양양군 손양면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에 대해, 발생농장 및 방역대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지난 8일부로 해제했다.지난 10일 발생 이후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서는 4주간, 추가적인 럼피스킨 발생이 없었으며, 지난 8일 진행된 발생농장 환경검사 및 방역대 농장 소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방역조치 해제가 이루어졌다.이번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제2차 기회발전특구에 도내 6개 시군과 6개 단지, 총 1,423,157㎡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 및 재정 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자치단체가 입지, 형태, 업종 등 특구 설계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는 지방 주도형 특구로서 최초로 도입된 모델이다.특구 지정 시, 기업은 특구 내에서 신설되거나 창업한 경우, 소득세 및 법인세를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식품부의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 1년 만에 전국 공모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적인 표준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강원특별자치도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2개 기업이 신청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신청 기업들은 바늘엉겅퀴, 레드클로버, 산양삼 등 다양한 천연물소재를 기반으로 한 원재료 생산, 제조공정, 기능성 평가 등에 대한 표준화 지원을 요청했다. 전문 심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현주소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이다. 정부 부처, 지자체, 교육청, 학계, 활동가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방시대 정책의 성과를 함께 나눈다.특히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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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도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평창군은 13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4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에서 평창군 김은솔 씨가 미래 농업인 육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의 우수한 농업인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도내 농업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은솔 씨는 농업 전문 교육과 기술 습득을 통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소득 농축산물 생산 및 유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김은솔 수상자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 창업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가공센터에서 고품질
인제군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 수시 제3차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이번 심사는 올해 마지막 심사이자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필수절차로, 심사를 통과한 군 사업은 월학지구 청년·은퇴자 복합 공동체마을 조성, 면단위 LPG 배관망 지원 등 3개 사업 총 사업비 359억 원 규모이다.이중 월학지구 청년·은퇴자 복합 공동체마을 조성과 면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2025년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면서 변경된 사업비를 반영하기 위해 심사를 받게 됐다.미활용 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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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이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단속·수사할 수 있는 특별사법경찰을 신규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강화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관한 수사 권한이 있는 특사경 지명 제청서를 인천지방검찰청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강화군은 대북 전단 등 살포 행위가 금지되는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이후 최근 대북 전단 등의 살포 행위자를 적발해 수사기관 등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이들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자 직접 단속·수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군은 지난 3일 쌀이 든 페트병 120개를 북쪽으로 살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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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아케이드 서비스 출시 후 방문자 3.5배 증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아케이드 서비스 출시 후 2주간의 이용자 데이터를 파악한 결과 직전 2주 대비 일평균 방문객이 25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코인원은 지난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랭킹보드, 인사이트, 프로필 등 거래소 내 분산됐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아케이드로 개편한 바 있다.코인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집계한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 측정 결과 직전 2주간 수치와 비교했다. 해당 기간 아케이드 일평균 방문객은 직전 2주 대비 251%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 10명 중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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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솔라나·페페 등 추가…거래 코인 19개로 늘어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토큰을 확대했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솔라나, 페페, 카르다노, XRP를 토큰 목록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총 19종으로 늘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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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역 전통예술 생태계 분석과 지역인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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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사도 못 피해 간 자금난…직원 5% 해고한다
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가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레신 JPL 소장은 이번 감원에 대해 "예산 삭감 등에 따른 지속적인 자금 문제와 불확실한 전망에 대처해야 했다"라며 "기술, 프로젝트, 비즈니스, 지원 분야를 포함한 연구소의 모든 영역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JPL의 이번 감원은 지난 1월 예산 문제로 100명의 계약직 직원을 해고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약 5%에 해당하는 325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다. 올해 직원 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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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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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언론 후원의 힘
지난 9월 5일 새벽 6시 한 인터넷 매체가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이라는 제목으로 기사 한 꼭지를 쏘아 올렸다. 언론사 이름은 낯선 라는 곳이었다. 김건희 여사의 소위 '디오르 백' 뇌물 파장을 최초 폭로한 언론사도 인터넷 매체 다. 비록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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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가을밤 수놓은 최현아의 피아노 선율
피아니스트 최현아의 피아노 선율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17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멜로디 오브 러시아' 주제로 열린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는 러시아 음악의 새로운 시선과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선보였다.러시아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메트너,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이 1,2부로 나눠 차례로 연주됐다.먼저 러시아의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 보석 같은 작품을 남겼다는 메트너의 '잊혀진 선율' 가운데 회상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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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남 무역수지 17억 달러 흑자
10월 경남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창원세관이 발표한 '2024년 10월 경상남도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40억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6.9% 감소했지만 지난 9월 43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며 올해 월평균 수출액 대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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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성델타테크, 시니어 돌봄로봇 래미(Lemmy)‘로 CES 2025 혁신상
신성델타테크가 2025년 1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2025 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다.신성델타테크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돌봄 패러다임을 바꿀 시니어 돌봄로봇 ‘래미’ 로 스마트 홈 분야에서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CES의 주최사가 전시회 전 혁신 제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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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소박한 배움의 씨앗이 자라길 바라며
지금 경남교육의 화두는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조례다. 경남도의회는 이미 폐지안을 의결했고, 교육감의 재의 요구에 따라 도의회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어떤 귀촌한 퇴직자가 동네 아이들에게 을 가르치려 한다. 소문을 듣고 몇몇 아이들이 찾아온다. 입소문을 타자 근처 학교에서도 한 달에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