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글로벌 위기 대응 방안과 미래 전략 수립에 관해 머리를 맞댔다.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새 먹거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27일 LG그룹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응급 상황에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신응급병상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기념해 13일 신세계병원에서 ‘정신응급병상 확대 현판식’이 열렸으며, 이를 통해 정신응급환자의 치료 공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의료
경상북도는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고위관리회의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현재 고위관리회의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대구식약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 점검과 신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도는 회의 기간,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5곳에 식음료 검사관을 상시 배치해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
화순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춘양·한천·도암면의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응급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뇌 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어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다.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기본 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충북 충주의료원은 25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장, 이상식 충북도의원 등 센터 건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계 인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 및 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심·뇌혈관센터는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골든타임 내에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재활치료센터는 재활 수요증가에 맞춰 전문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복귀 조기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이달
울산대병원과 동강병원이 울산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료 제공과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동강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1일 울산대병원 다목적룸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포괄적 진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심뇌혈관질환 환자에게 적시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퇴원 이후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돌봄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올해 1월에 울산 의료계에는 희소식 하나가 날아들었다.동강병원이 울산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지정된 것이다.동강병원은 전국 유수 대학·종합병원과의 경쟁을 뚫고 지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울산도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시 되고 있어 심뇌혈관질환센터에대한 기대가 높다.동강병원 김강성 병원장은 ‘하이브리드 진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심뇌혈관질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는 물론 효과적인 예방 등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준비
경북도는 경주에서 개최중인 APEC 고위관리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현재 고위관리회의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대구식약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 점검과 신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도는 회의 기간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5곳에 식음료 검사관을 상시 배치해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
울산대학교병원은 강병철 이비인후과 교수가 신생아의 선천성 귀 변형을 교정할 수 있는 맞춤형 귀 교정 장치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기존 기성품과 달리 환자 개인의 귀 모양에 최적화된 장치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맞춤형 귀 교정 시스템이다.강병철 교수는 “귀 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골의 가소성’인데, 생후 6주까지는 엄마에게서 넘어온 호르몬의 영향으로 귀 연골이 부드러워 교정 효과가 가장 뛰어난 골든타임”이라며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교정을 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게
트럼프 미 대통령발 글로벌 관세전쟁이 더 악화할 경우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더 추락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국내 정치 혼란과 글로벌 관세전쟁 등 ‘불확실성의 바다’에 빠져 표류하는 한국경제가 경기 부양책을 펴지 않으면 성장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다. 한국경제가 회복 불능의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공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관세전쟁이 더 심해지는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한국 경제 성장률도 올해 0.1%p, 내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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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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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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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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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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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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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외초등학교, 서생중학교, 울산중학교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지난 29~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5학년 김선호·6학년 손다현, 울산스포츠과학중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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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화 노사 사회공헌기금으로 북구자원봉사센터에 1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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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화 노사는 31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기금 1200만원을 지정기탁하고 올 한 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기금을 장애인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 홀몸노인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 활동 외에도 우수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영화관람, 장애인 보호작업장 작업활동 지원, 환경정화 플로깅 등 새로운 활동도 진행한다. 이영석 서연이화 노조 지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사회공헌기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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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일자리 1만 3,700여 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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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