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사가 여제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음란 동영상을 보냈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경기지역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B양은 C 교사로부터 나체 여성 등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송받았다. B양은 평소 C 교사와 특별한 연락을 주고받았던
유사등화 위험성 평가 기준에 맞춰 청주 내수생활체육공원에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청주시의회에서 나와 주목된다. 청주시의회 최재호 의원은 지난 6일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477억원을 들여 만든 생활체육시설이 야간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됐고 청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으로 관련법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무용지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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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연료 다루는 기술을 개선할 경우 대기오염이 야기한 엄청난 찜통더위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친환경 자동차부품을 개발한 최인섭 쓰리엔텍 대표는 27일 '정창교의 시민초대석에 나와 "한국자동차부품협회로부터 지난 7월 2일 LPG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와 디젤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 가솔린 연료공급압력 자동조절장치가 인정부품으로 정식 승인이 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출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인정부품증서 발급을 기념해 시가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시 아라동 새 병원으로 옮긴 2009년 6월. 흉부외과 이석재 교수팀이 60대 환자에 대한 첫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6년 뒤인 2015년 이석재 교수팀은 심장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석재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나와 충북대의대 교수를 거쳐 미국 장기연수에서 심장이식을 전공했다. “제주도에 심장수술 할 사람이 없다”는 후배의 전화에 ‘사명감’을 갖고 제주대병원으로 왔다.서울 대형병원 근무 시절 심장과 폐 수술을 합해 최대 360례를 했던 그였지만, 최근 2~3년 전부터 제주대병원의 환자들은 급격히 줄었다.
MIT에서 분사한 AI 스타트업 리퀴드 AI가 기존 모델들과는 다른 아키텍처에 기반한 생성형 AI 모델을 선보였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리퀴드가 선보인 모델들은 리퀴드 파운데이션 모델로 현재 나와 있는 거대 언어 모델(LLM들과 비슷하거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MIT 연구원 출신들로 리퀴드 AI를 설립한 창업자들은 오픈AI GPT와 구글 제미나이 같은 사전 훈련된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들과는
제주는 과거부터 ‘장수의 섬’이라 불렸다. 제주 옛 문헌에서 ‘인다수고’란 성어를 자주 접하는 이유다. 특히 18세기 초 제주의 사회상과 풍물 등을 기록한 화첩 ‘탐라순력도’에 그 근거가 잘 나와 있다. 즉 그림책엔 당시 경로잔치에 참석한 80세 이상 노인 현황이 서술돼 있다. 이를 보면 정의현의 경우 80세 이상 17명, 90세 이상 5명이고, 대정현은 80세 이상 11명, 90세 이상 1명이었다. 그리고 제주목은 80세 이상 183명에 90세 이상 23명이고, 100세 이상도 3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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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은 12일 중학교 1학년 154명 학생을 대상으로 산청군가족센터에서 2024. 산청 선비골 비경쟁독서토론회를 실시했다. 비경쟁독서토론은 한 책을 읽고 난 후 서로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의견에 경청하고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나와 다른 생각이 있음을 인정하고 거듭되는 질문으로 더 나은 결론을 찾아가는 소통과 나눔의 독서토론 방식이다.산청교육지원청은 본 행사를 위해 여름방학 이전에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에게 ‘남산골 두 기자’ 도서를 배부하고 방학을 이용해 충분히 독서를 할 수 있는 시
의령 부자축제에 올바른 고집으로 성공한 다섯 사람이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의령군은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 '리치톡톡'에 방송인 윤택,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웰니스 연구가 최희정, 요리연구가 우정욱, 가수 신유가 출연해 '진짜 부자'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자의 삶·부자의 경제·부자의 건강·부자의 밥상·부자의 노래라는 각각의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리치톡톡'은 축제 기간인 5일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다.군은 이번 '리치톡톡'을 기획하고, 출연진을 초청하는 과정에서
숙박시설에서 알몸 상태로 서 있게 하는 등 선임의 지위를 이용해 가혹행위를 한 선임병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8일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위력행사 가혹행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피고인 A씨와 피해자는 기갑여단 포병대대에 근무하던 선·후임 사이로 이들은 동료 4명과 함께 외박을 나와 같은 숙소에 묵게 됐다. 선임인 A씨와 B씨는 피해자에 위력을 행사해 가혹행위를 하기로 모의했다.사건 당시 A씨는 객실에서 피해자에게
일교차가 커 외출복이 신경 쓰인다. 요즘은 옷장 앞에서 한참 고민한다.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오늘 긴소매를 입고 나와 진땀을 흘린다. 업으로 하는 수업만큼 외출복도 신경 쓴다. 컨디션이 좋아야 수업도 순조롭다. 의상도 컨디션 조절에 한몫한다고 본다. 가르치는 사람이 풀이 죽어있으면 학생들도 의욕이 떨어질 것이라는 자귀적인 논리로 컨디션을 조절한다.가르친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을 통해 문화를 배울 때도 많다. 교실 안에서도 나라별 문화적 특징과 특성이 나타난다. 공부하러 온 학생들인 만큼 지금, 여기가 세계화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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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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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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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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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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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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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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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역전 결승골' 제주 김주공 "남은 5경기, 팀을 위해 헌신하고 싶어"
'승점 6점짜리 맞대결' 이었던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린 제주유나이티드의 김주공이 "남은 5경기 동안 팀을 위해서 헌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주공은 6일 대전과의 홈경기 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주공은 경기소감으로 "저희가 지금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 오늘 승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며 "다행히 이기게 되서 한시름 놓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선수들이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희가 스스로 텐션을 많이 올렸다"면서 "그러다보니까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제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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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6] 돌담 만들고 축제 즐기고...마을 활성화 스스로 이끄는 주민들
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5개 마을은 그동안 광주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선진지 견학, 파견마을 간 교류 협력 행사, 주민 간 갈등 관리와 원활한 회의 방법 교육, 향후 10년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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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기 시인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
고성기 시인이 ‘제4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사문단이 주관하는 북한강문학상은 지역 문학발전에 기여한 기성 문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대상 수상자 기준은 기성 문인으로서 한국에서 고 황금찬 시인의 문학정신이 묻어난 문인의 시집과 작품집을 기준으로 정했다. 상금은 500만원이다.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한편 북한강문학상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박효석 시인, 마경덕 시인, 하영상 작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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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마지막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마지막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자금 지원을 분기별로 실시해 기업들이 필요할 때 적시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변경해 신청을 받았다. 다섯 차례에 걸친 지원 공고 뒤 신청 서류 미비 및 지원 조건 미충족에 따른 남은 잔여 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마지막으로 지원을 진행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일환인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이다. NH농협은행 500억원,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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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 국감 증인들 줄줄이 불출석에 야당 "강력 조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3년 연속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이 올해도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야당은 강력 대응을 예고 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오는 8일 교육부 대상 국감과 24일 종합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 이사장이 지난 4일 해외 출장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김 이사장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교육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지난번에도 해외 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