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읍·면지역은 리 단위, 동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자연마을 단위로써 최근 5년 이내에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 신청 자격을 갖는다.다만, 해양수산부 소관 어촌개발사업 지역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주도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안내서에 반영하면서 추진됐다.특히 그동안 사업비
“한 가정을 위해서 온 마을이 움직여야 한다.”결혼이주여성과 딸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을 위해 12명의 복지 베테랑들이 논의 테이블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영암군이 7일 군청에서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6월 통합사례관리 월례회의’를 열었다. 통합사례관리 회의는 가족구조 변화, 주민 욕구 다양·복잡화 등 변화된 복지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영암형 통합사례관리’ 콘트롤타워. 영암군은 한정된 지역의 복지자원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분배해, 위기에 처한 가정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
18세기 중후반에 편찬된 ‘증보 탐라지’에 의하면, 정의현 호촌면에는 수망·동의귀·서의귀·보한·우미·오지·화등 등 일곱 마을이 등장한다. 이에서 보듯 오래된 마을 의귀리는 18세기 전후하여 동·서 의귀리로 나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 동도에 위치했던 호촌현은 18세기 말에는 중면으로, 19세기 중엽 이후에는 서중면으로 면의 명칭이 변경되고, 의귀리는 서중면의 중심마을이었다. ▲‘서귀포 70리’의 어원인 의귀리노래 제목으로도 알려진 ‘서귀포 70리’는 정의현청에서 의귀원를 거쳐 서귀포에 이
스위스의 어느 마을이 관광세 도입을 검토한다고 지난 11일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전했다.유럽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스위스의 라우터브루넨은 목가적인 전경과 매력적인 하이디 스타일의 샬레, 폭포, 푸른 초원을 자랑하는 마을로, 소셜미디어에 올릴 만한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단, 인구 2400명의 작은 마을인 이곳은 하루에 약 6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유입에 따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에 고려 중인 관광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징수될
고내리 남도리성창위치 ; 애월읍 고내리 337-2번지의 바닷가시대 ; 미상유형 ; 어로시설, 해상교통시설남도리 성창은 땅 번지를 보면 고내리 337-2번지에 접해 있고 고내리 79번지, 고내리 84번지와도 인접해 있어서 고내리에 속하는데 흔히 신엄리 남도리 포구라고 알려져 있다.다음 지도에는 신엄리 포구라고 기록되어 있고, 네이버 지도에는 고내리포구라고 기록했지만 방파제는 신엄리방파제라고 되어 있다. 이 해변은 원래 납읍리 소유였다고 한다.납읍리는 해안에 접하지 않은 중산간 마을이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울산 울주군 두서면 2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 동안 국비 30여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생활여건이 미비하거나 낙후된 농어촌 취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안전·위생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수준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두서 활천마을과 구량 송정마을이 선정돼 30여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시비
“지난해에도 마을이 잠긴다고 방송해서 주민들이 다 대피했습니다. 호우주의보만 내려도 조심하라고 문자가 오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조마조마하며 살아야 할지…” 25일 찾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양천마을. 회야댐 아래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이 마을은 4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양천마을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쏟아진 비로 회야댐 물이 월류하면서 양동마을과 함께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장마철은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양천마을 주민들은 연신 한숨을 내쉬고 있다.
고흥군이 14일 대서면 서호마을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손 모내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행사는 농업 환경보전 프로그램 5개년 사업으로 지난 2022년 4월 1일 대서면 서호마을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올해 3년 차 추진하고 있다.현재 농업 환경보전 프로그램은 전국 65개 마을이 운영 중이며, 전남에서는 15개소, 그 중 고흥은 대서면 서호마을 1개소가 운영 중이다.이번 행사는 올 초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농경의례 및 공
울산 울주군 두동면 주민들이 수십 년째 사용해오던 사유지 통행로가 최근 다가구주택 건설로 사라지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울주군과 두동 주민들에 따르면, 봉계리 옛 봉월초등학교 인근에 있던 20m 가량의 도로 주변에 지난주께 통행금지 끈이 쳐지더니 아스팔트가 제거됐다. 주민들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주민 A씨는 “마을이 생길 때부터 있던 도로로 마을 사람들이 수시로 오갔는데, 주민들과 협의도 없이 갑자기 도로가 사라졌다”며 “바로 옆에 사는 주택도 있는데 이동하기 곤란해졌다”고 말했다. 다가구주택 건설 공사 이
경북 영덕군 강구면이 강구건강활력센터 준공을 기념해 지난달 31일 제18회 강구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엔 김동희 영덕부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준태 한국자산관리공사 남부개발처장, 김서규 영덕군 체육회장 등의 관내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재경∙재포 강구면 향우회장 등의 출향인과 지역민 800여 명이 참여했다.강구면 풍물패의 지신밟기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23개 마을이 9개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하저리와 금진1∙2리 연합팀이 우승을, 오포1리 팀이 준우승, 금호1∙2∙3리 연합팀이 화합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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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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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초 고봉조 독립지사 및 고(故) 강승우 소위 추모식
동남초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고 강승우 소위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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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 추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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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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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단양군 가곡면, 버베나꽃 보랏빛 향기 ‘넘실’
단양군 가곡면에 보랏빛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26일 가곡면새마을협의회는 직접 가꾸고 피워낸 보랏빛 버베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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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자산 운용 노하우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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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전문 강좌를 마련하고 자산운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본사는 1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제6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원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이번 강좌는 연세대 미래대학원 인기 강좌를 울산에 유치해 마련했다. 지난해 5기까지 총 2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원우들간 인적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세무, 투자, 자산관리 분야 국내 최고 강사진이 수준 높은 세무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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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속의 꽃(11) 접시꽃]태양을 향한 뜨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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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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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식 배우며 지역과 함께 크는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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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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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꿀잼도시, 노잼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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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은 무언가가 매우 재미있다는 의미의 인터넷 유행어이다. 사실 어떤 방송 프로그램이나 컨텐츠가 매우 재미없다는 표현으로 ‘노잼’이라는 단어가 먼저 쓰이면서 그 반대의 의미로 ‘꿀잼’이 등장하였다. 여기서 ‘재미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국어적 의미는 ‘아기자기하게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나 느낌이 있다’라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꿀잼도시’는 무엇일까? 도시가 아기자기하고 즐겁고 유쾌한 느낌이 드려면 어떠해야하는가?방송, 책, 공연 등 컨텐츠를 평가하던 ‘재미’를 도시에서 찾게된 것은 도시 또한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나 느낌이 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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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참사' 뒷전··· 화성시의회, 자리 타툼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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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회가 원구성을 둘러싼 자리 싸움 논란에 휩싸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바로 옆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중심으로 얼마 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숨진 23명의 희생자 추모 분위기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밥그릇 타툼'에만 혈안이냐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1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화성시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측에 상임위원장 3석 약속을 이행하라고 주장하면서 본회의장 주출입구 손잡이에 쇠사슬까지 걸어잠궜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쪽문으로 본회의장에 들어가 표결을 강행했다.시의회는 1일 오후 4시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