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 오면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은 벚꽃이 만개하는 3월의 끝자락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거리에서 개최된다.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애월읍연합청년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24일부터 행사장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지역 문화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오후 6시 20분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봄의 따뜻함과 화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시가지 곳곳에 봄꽃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의 화분, 화단, 꽃다리, 꽃탑 등에 알록달록 봄꽃을 심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산뜻하게 하는 한편, 봄철 관광객들에게도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이번에 심는 봄꽃들은 팬지, 석죽, 오스테오스펄멈, 가자니아 등으로, 겨우내 하북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초화류육묘장에서 키워진 모종들로 거리의 화분, 화단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분양, 식재하여 봄의 향기를 양산시 곳곳
금천구는 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구청사 앞 광장과 구내 통행로 곳곳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꽃 심기는 도심 속에서도 주민들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봄을 대표하는 꽃들을 식재해, 따뜻하고 싱그러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구는 구청사 앞 광장, 보건소, 구청역 인근 통행로, 금하숲길 등에 꽃양귀비, 무스카리, 스토크 등 봄을 알리는 꽃 12종 5,490본을 심었다.특히, 출퇴근 인파가 많은 금천구청역 앞 통행로 구간에 꽃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주민들이 꽃길
넷마블은 지난 8일 서브컬처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유저들과 함께한 특별 공개 생방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2025 봄의 축제 캠페인’과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5’ 등이 공개됐다. 이달 21일까지 열리는 '2025 봄의 축제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성정석 284개를 지급할 예정이다.22일부터 5월 13일까지는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5'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4성 '노크나레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벤트 한정
동해시 북평동 전천 일원에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2회 전천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제12회 전천축제는 ‘전천에 봄나들이 가자’라는 부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북평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북평동사회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페달카약 체험, 소방안전 체험, 책 읽는 버스, 소망등 띄우기,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천축제를 대표하는 노랑오리 포토존을 운영하며, OX 퀴즈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
14시간전
울산 남구는 수국 명소로 잘 알려진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일대를 봄꽃의 정취가 가득한 ‘봄의 테마정원’으로 가꾸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봄의 테마정원 조성을 위해 오색수국정원 일원에 지난 2020년부터 겹벚나무 190여그루를 심어 영남 최대 규모의 ‘겹벚꽃 단지’를 조성했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서부해당화 183주와 철쭉 350여 주를 심어 ‘서부해당화 단지’도 함께 가꿔왔다. 지금은 겹벚꽃과 서부해당화, 철쭉이 대부분 만개해 장생포를 찾는
이달 4월, 봄기운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동해 무릉별유천지 내 일부 공간에 조성된 튤립꽃밭이 오색찬란한 꽃망울로 봄맞이 준비를 마쳤다.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이터 인근에 위치한 이 꽃밭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개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봄의 전령인 튤립은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생기를 더할 전망이다.올해 개화는 분홍 튤립이 가장 먼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빨강, 노랑, 보라빛 튤립들이 차례로 꽃망울을 틔울 예정이다. 총 5만 송이 규모의 튤립은 정돈된 배치와 다채로운 색상 대비를 통해 생동감 있는 풍경
9일 포항시 북구에 있는 한 연못에서 바람에 떨어진 벚꽃들이 수련잎 주변에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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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는 새봄을 맞아 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단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애월항 주변에 '봄의 화신'인 제비들이 전기줄에 모여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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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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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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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소식] 군포경찰서, ‘주민 참여 치안협의체’ 구성
군포경찰서가 17일 지역 주민자치 협의회와 ‘주민 참여 치안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안전 문제 구축에 주력한다. 또 각종 치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마련한다.김평일 서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구축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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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노사민정협의회-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노동자 권익 증진 협약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과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의실에서 외국인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노동존중 제주 조성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제주지역 외국인노동자의 노동권 증진과 차별 없는 제주 노동환경 조성을 공동의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실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임금체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외국인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노동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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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25년 구민상 수상자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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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제35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 및 구민 화합에 기여한 2025년 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구는 지역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올해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현장 조사 및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6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부문멸 수상자는 ▲사회봉사상 이명숙 ▲효행상 이민정 ▲문화예술상 이기선 ▲교육체육상 민재홍 ▲산업진흥상 이율기 ▲대민봉사상 김창완 씨 등이다.시상은 오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1회 구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남동구는 지난 1991년 구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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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8개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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