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도서관주간 및 개관 7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문화 공연, 작가 강연, 부대행사, 책 추천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문화 공연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강연 정문정 작가와의 만남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부대행사 주말의 책소풍 △‘연체자 해방의 날’ △7일간 7권 특별 대출 △책 추천 ‘베스트, 7년의 도서’ △홍보 ‘오늘도서관가봄’의 7개 프로그램으로
함안군보건소는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원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만 19세에서 60세까지의 지역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만성질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2024년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오는 21일까
대형상어 출현이 급증함에 따라 상어에 대한 정밀 연구가 확대된다.우리나라 연근해에는 약 49종의 상어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 중 11종은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포악상어’에 해당한다.대표적인 종으로 청상아리, 백상아리, 청새리상어, 악상어, 무태상어 등이 있다.실제 동해에서의 상어 혼획 건수는 최근 크게 증가하여 2022년 1건에 불과하던 혼획 사례는 2023년 15건, 2024년에는 44건으로 늘었다.지난해 주요 출현종은 청상아리, 악상어, 청새리상어, 귀상어, 백상아리, 무태상어이다.
“‘제주도 4·3사건의 집단학살 대표 동굴은 만장굴이다’는 말은 맞을까요?”지난 11일 오전 10시 세화초등학교 6학년 1반 교실.정재은 강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OX퀴즈’에 학생들은 자신있게 “아니오”라고 외쳤다.정 강사는 “제주 4·3사건 당시 집단학살이 이뤄진 대표 동굴은 다랑쉬굴이며 만장굴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어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과 같다”며 정보의 정확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수업은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인 미디어 리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 운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공간은 다리 중앙부에 위치한 ‘프러포즈존’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찔하고 짜릿한 출렁다리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남한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바닥 연출은 발 아래 불투명한 유리를 밟으면 투명하게 변하여 마치 깨질 듯한 착시를 일으켜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는
석회화 건염은 어깨힘줄 부위에 칼슘이 침착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보다 만성적이고 간헐적인 통증, 갑자기 발생하는 극심한 통증 등이 주요 특징이다. 주로 40~50대 여성 및 주부, 가벼운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호발한다.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에는 생체 내 통증 조절 호르몬의 분비 감소, 외부 자극 감소로 통증 민감 등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근육이 이완되고 누운 자세에서 상완골이 뒤로 쳐지며 관절낭을 밀어서 압박 부위가 달라진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석회화 건염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하는 인사말은 친소에 상관없이 거의 비슷하다. 별일 없이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묻는다. 이런 가벼운 인사는 별 의미를 담고 있지 않은 의례적인 말이다. 그러나 살다 보면 별일 없느냐고 묻는 가벼운 말이 안부 인사로 어울리지 않은 시기가 온다. 조금씩 힘든 일들이 시작되는 생애의 과정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다. 별일은 몸이나 정신의 건강 상태에서부터 생겨난다. 육신의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도 적응이 필요한 특별한 일이 된다.그래서 비슷한 연배의 친구를 만나면 좀 더 실질적인 안부 인사를 하게 된다. 그중에는 사
법무법인 소울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채권 추심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비대면 법률 플랫폼 '끝까지판다'를 선보인다.경기 침체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사기죄나 채무 불이행 등으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속아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이 상대방에게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지만 채권자의 정당한 요구가 채권추심법을 위반하는 불법 추심 행위로 간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채권추심법은 채무자에게 과도하게 압박을 가하거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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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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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외식아카데미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외식업소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아카데미에서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 경쟁 등으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5기를 운영해 수료생 1246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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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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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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