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국내 기술로 생산한 반도체용 초순수를 사용할 전망이다.SK하이닉스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수공급 시설 운영·관리 및 통합 물 공급 기본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내년부터 국내 기술로 생산한 초순수를 수자원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초순수는 반도체 웨이퍼 등을 제조할 때 나오는 불순물을 씻어내는 데 쓰인다. 말 그대로 무기질과 박테리아 등을 전부 제거한 극도로 정제된 물이다.반도체 산업에 꼭 필요하지만, 그동안 외국에서 수입해왔다. 국내외 반도체용 초순수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