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는 2018년부터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켜 과천 정착을 돕고 혼인율 및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전액 시비로 총 1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이내, 연간 최대 1백만 원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한다.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전세보증금 5억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부부 연 소득 합산 9천7백만 원 이하인 7년 이내 혼인신
주택시장의 소비심리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에서도 매매거래가 증가하고 인허가 물량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다만 주택시장에 중요한 금리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향후 금리 수준에 따라 주택 수요와 거래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국토연구원에 따르면 7월 충북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5월 99.3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가장 높은 106.9을 기록했다.7월 들어 주택 매매거래도 증가했다.국토교통부의 7월 주택통계를 보면 충북 주택 매매거래는 총 2401건으로 전달에 비해
신한은행은 10일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처분 조건부 신규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를 예외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신규 주담대 실행일 당일에 기존 보유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주택 매수 계약을 체결한 차주를 대상으로 한다. 계약일자는 조치 시행일과 무관하게 적용 가능하다.또한 보유 주택의 세입자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생활안정자금용 주담대도 예외로 인정해 1억원을 초과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이런 실수요 목적이 인정되지 않는 생활안정자금 주담대는 한도가 1억원으로
AI 기반 그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는 주택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모델 가이드라인 제정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누리플렉스 R&D그룹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주택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제공 가이드라인 제정’의 연구과제 성과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하고 있다.누리플렉스는 공동주택에서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과 직간접적으로 수집해 보
31일 오전 10시31분께 제주 서귀포시 상예동에 있는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주택과 창고, 비닐하우스 3개동을 태우고 낮 12시5분께 진화됐다.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7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고 27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6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다만, 상승률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5월과 비교해 다소 낮아졌다.다우존스 인덱스의 브라이언 루크는 해당 지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추세 이상의 실질 가격 성과를 보여준다"라며 "주택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제9호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인천지역에서 차량이 물에 잠기거나 주택∙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에서 접수된 강풍·호우 피해 신고는 총 25건이다. 같은 날 오전 6시16분쯤 미추홀구 용현동 한 지하차도에서 폭우로
대구시는 주택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올 9월 정기분 재산세 121만8000건, 4078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선박·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건축물·선박·주택 1기분이 부과된다. 9월에는 주택·토지에 대한 부과가 이뤄진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 한 번에 부과하며,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연세액을 반으로 나눠 7월 및 9월에 각각 부과한다. 이번 부과한 재산세는 121만8000건, 407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건수는 3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주말 주택 화재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약속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경 노안면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창고가 전소됐다. 해당 주택엔 80대 여성 주민이 홀로 살고 있으나 화재 발생 당시 주택에 있지 않았기에 다행스럽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나주소방서는 30여명의 인력과 진화 장비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화재 원인, 재산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직후 현장을 방문해
21일 오전 2시 30분께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한 방앗간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인접 주택까지 불길이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6대와 인력 47명을 투입해 오전 5시 20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창고 2동이 전소되고 주택 1동과 농기계, 승용차 등이 일부 불에 탔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0분께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한 주택 주방에서 음식을 하다 불길이 옮겨붙어 경량 철골조 구조 주택 1동이 전소됐다. 같은 날 오후 5시쯤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한 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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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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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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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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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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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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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5년 만에 의장직을 맡아 원자력 분야 선도국으로서 기술 협력과 평화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16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AEA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의장으로 뽑혀 회의를 주재했다.전임 의장인 빌라완 망클라타나쿨 태국 대사가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의장 후보로 한국이 지명된 사실을 알렸고, 선출을 제안했다.이어 회원국들의 박수 속에 함 대사의 의장 선출이 발표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