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수리산도립공원을 방문하여 ‘흙향기 맨발길’ 현장을 점검하고, 주차장 조성 등 도립공원 주요 현안에 대하여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이날 성기황 의원은 “지난해 수리산도립공원에 2km구간의 흙향기 맨발길이 조성되면서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자연친화적인 도립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라며 “동절기를 지나 다시 개장하는 흙향기 맨발길을 도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충남 청양군의 백세공원과 원앙공원이 봄꽃으로 새단장했다. 군은 비올라 4800본, 수선화 5000본, 팬지 8000본을 백세공원, 원앙공원과 주변에 심어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백세공원과 원앙공원은 청양의 중심 공원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사랑받는 공원 중 하나이다. 군은 이밖에 4월 중 백세공원에 생활환경 숲 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한 공원경관과 청양 만의 특화 공간을 조성해 봄철 주민들이 지역에서 충분히 즐거운 봄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세공원은 청양의 대표 공원
국민의힘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하며, 향후 대선 공약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주 4.5일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는 울산중구청의 사례를 들며 "정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 비대위원장은 "업무 공백을 막고 시민에게 기존과 같은 서비스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모든 직원들이 순환 방식으로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며 "총 근무시간이 줄지 않기 때문에 급여에도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주 5일
서귀포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30일 걸매축구장에서 중앙부처축구연합회와 서귀포시청 축구동호회 간 친선 축구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류전은 서귀포시 축구동호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스포츠를 통한 친목 도모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비 지원 협의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중앙부처축구연합회 임원 및 가족 30여 명은 서귀포시의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행사 당일 발달장애인 축구팀을 위한 축구용
두산건설이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브랜드 아파트에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을 도입한다.두산건설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27일 서울 강남구 두산빌딩에서 홈닉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홈닉은 관리비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등의 주거 관련 서비스를 앱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래미안 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를 포함한 5만 가구에서 이용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이상조 의원은 24일 제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주시 어르신들은 주요 이동 수단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월 50만원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노인 가구는 13.8%로 조사됐으며 지난 2023년 노인 실태조사에서는 청주시 노인의 주요 이동 수단으로 버스가 42.7%를 차지했다”
지난 2001년 3월 국내 최초 민자철도로 설립된 공항철도가 오는 23일 창립 24주년을 맞는다.오늘 공항철도에 따르면 공항철도 누적이용객은 10억8,400만 명으로, 개통 첫 해에 비서 수송객 규모가 21.8배 성장했으며 운임수입도 18.1배 증가했다. 또 일평균 수송여객 29만 여 명, 최대 35만 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3일에는 하루 최다 이용객 35만 3,167명을 달성하는 등 작년 한 해에만 기록을 8회 경신했다.이러한 성장에는 공항철도 핵심가치인 ‘절대안전’과
울산 초·중·고교의 12.3%만 AIDT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전부터 논란이던 AIDT가 일선 교육 현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울산 지역 초·중·고 244곳 중 AIDT 1종 이상을 채택한 학교는 12.3%인 30곳에 그쳤다. 나머지 214곳은 수학, 영어, 정보 중에서 단 1종의 AIDT도 선정하지 않고, 기존의 종이 교과서를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울산의 채택률
김천혁신농협은 지난 18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인정이 넘치는 나눔 냉장고’사업에 올해도 따듯한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인정이 넘치는 나눔 냉장고’는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취약 계층들에게 식재료를 나누어주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나눔 냉장고는 김천혁신농협 외에도 혁신중앙교회 및 주민들의 도움의 손길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6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김천혁신농협 이성희 조합장은 “봄날의 햇살 같은 조합원들
17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윈도11 업데이트는 실수로 코파일럿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코파일럿이 의도치 않게 삭제되면서, 앱은 작업 표시줄에서도 고정 해됐다. MS는 지원 문서를 통해 코파일럿이 삭제된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영향을 받은 사용자는 해결되기 전까지 코파일럿을 다시 이용하고 싶다면 MS 스토어에서 앱을 재다운로드하고 수동으로 작업 표시줄에 고정해야 한다.MS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배정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정수 의장은 15일 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 전통을 쌓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 최전선에서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
레미콘 차량이 창원교도소 주변 주택가를 덮쳐 사망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째다. 피해 유족들은 지금까지 어떤 경로로든 사고를 낸 당사자에게서 사과받은 적이 없다. 음주 사고 전 회사 측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제대로 살폈다면 이 같은 비극이 없었을 거라는 지적도 이어진다. ◇대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