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가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속리산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최근 밝혔다. 입산 통제 탐방로는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등 13개 구간이다. 자세한 통제 상황은 속리산 국립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통제 구간을 무단출입하다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인화물질을 반입하거나 흡연하면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동준 속리산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건조한 기후에선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탐방로
18시간전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31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산불 철저 예방, 이상기후 대응,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오는 4일과 5일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절기상 청명과 한식이 겹쳐 있다”며“ 현재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입산 통제 구역 감시와 논‧밭두렁 소각 단속 등 계도 활동을 시행중이지만 잠시도 소홀함 없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군수는 이어“ 최근 국정이 매우 혼란스러워 공직기강이 흔들릴 수 있다”며“이러한 시기일수록 공무원이 모범을 보이
전라남도가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도·시군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불 감시원 등을 동원해 산림 인접지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최근 정부가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전남도는 입산 통제 면적을 14만1000㏊로 확대하고, 700㎞에 달하는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전남도는 불법 소각 행위 감시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주말에는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산불 감시 활동을
세종시는 다음 달 6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 기간 시와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 25개소를 설치해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대응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61명과 산불감시원 23명을 선발해 예찰 활동을 하고 산불 발생 시 빠르게 진화 인력을 투입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체 산림 24.849㏊에 대해 화기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세종
나주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봄철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나주 관내 금성산, 백련산, 가야산 일원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소방서와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입산 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등산로 입구와 주요 코스 주변에서는 ▲화기물질 반입 금지 ▲논·밭두렁 소각 자제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한 산림 인근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봄철
한라산 정상 백록담이 50일 만에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입산이 통제됐던 한라산 백록담을 오는 17일부터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올 겨울 한라산에는 이례적인 폭설로 누적 적설량이 230㎝에 달했다. 이로 인해 곳곳에 설벽과 빙벽이 형성됐고, 급경사 구간에서 추락 위험이 높아서 정상에 대한 통제가 불가피했다.백록담 재개방 이후 첫 정상 산행은 성판탐방로 진달래밭대피소와 관음사탐방로 삼각봉대피소에서 오는 17일 오전 9시40분쯤에 각각 출발하면 된다.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산악안전대원이 동행한
합천군 쌍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3일 변종철 쌍백면장,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을 맞아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쌍백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도로변과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아울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산시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경산시는 이날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던 중 오전 8시 44분쯤 불꽃이 일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헬기 1대와 진화인력 87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경산시는 이와 함께 안전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입산을 통제한다"고 알렸다. 시는 이 불이 전날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씨가 날아 들어 옮겨붙은 것으로
영주시 평은면은 지난 19일, K-water 영주댐지사, 영주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관과 지역단체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불법 소각 행위 근절, 인화물질 관리 철저,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 등의
충북 괴산군 공직자 전체가 산불방지 단속에 나섰다. 최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경상도 일대 산림 3만5000ha 이상이 불타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재앙을 마냥 방관하고 있을 수 없어서다. 이를 위해 군은 부서별 산불 감시 및 점검반을 긴급 편성하고 평일은 물론 휴일까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전 공무원 비상근무 가동은 지역 내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민들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와 입산 통제를 직접 감시·단속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군은 이번 전 공직자 비상근무 감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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