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공사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31일 임시청사에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용역을 수행한 한국경제조사연구원은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도시공사 전환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공사 전환 필요성 배경으로는 지역내 기반시설 및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수요 증가 등을 언급했다.용역보고서는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등 30여개 사업에 걸맞은 사업 전담기관이 필요하다
파주시는 경기도의 ‘2025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 2천6백만 원을 확보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분야의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며, 전문 강사의 전공교과 교육 및 실전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운영하고, 취업역량 강
CJ푸드빌의 엉엽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CJ푸드빌은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 원으로 전년보다 2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7.6% 증가한 9092억 원이다.흑자 전환에 성공한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했다.CJ푸드빌 관계자는 “글로벌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사업 호조의 가장 큰 요인”이라며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현재 9개국에서 약 560개 매장을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3억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선정돼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 울산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 디지털 전환 교육과 상담이 제조업이 밀집한 도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원전과 함께 재생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설정하고 에너지믹스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하지만 이 같은 계획과 현실 사이에는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한다.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를 위한 인허가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갈등은 끊이지 않고 있다.해상풍력이나 태양광 설치를 둘러싸고 '왜 우리 동네에 설치하냐'라는 반발은 이미 사회적 갈등으로 비화된 지 오래다.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문제를 한정하면 '이격거리' 규제 해결이 급선무란 목소리가 많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0일 청주캠퍼스에서 반도체인력양성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반도체인력양성센터는 청주캠퍼스 내 연면적 2149㎡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에 조성한 500㎡의 첨단 클린룸에는 반도체 기업에서 기증받은 300mm 웨이퍼 공정 장비 등을 갖춘 실습 공간이 구축됐다.2층에는 반도체실습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산업구조 전환에 맞춰 반도체, AI,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학과 신설을 매년 적극 추진해왔다”며 “현재까지 84개인 신설 학과를 ′2027년까지 100개 목표
슈퍼패스트그룹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2770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89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같은 성장은 자회사 111퍼센트가 출시한 '운빨존많겜'의 흥행과 하이퍼 캐주얼 게임사 슈퍼센트의 연결 편입에 기인한다.자회사 111퍼센트는 2024년 매출액 105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 111퍼센트는 2024년 영업이익의 100%를 인센티브 재원으로 활용해 202
충북 진천군 새마을회는 14일 진천중학교를 방문해 2050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교내 울타리와 학생들이 이용하게 될 그루터기 쉼터 조성을 위한 잣나무 2000주를 심었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행사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대기질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김일권 회장은 “진천군새마을회는 매년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올해 심은 나무가 학생들에게 좋은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천 공진희기자 gini
충북 청주동남지구 대성베르힐 분양가 논란 사태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지난 11일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작은 도서관에서 ‘대성베르힐 허위·과장 분양 관련 공정위·주민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이 의원과 공정위 임선정 대전사무소장, 대성베르힐 입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임 소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임을 느꼈다”며 “입주민 제소가 접수되는 대로 철저한 검증과 조사를 통해 허위·과장광고 등 분향 전환에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다시 수립된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5월에는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최대 난제였던 토지분쟁 해소를 위한 토지 추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0일 예래동 주민센터에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기존 유원지사업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방향성 전환에 따른 토지이용계획과 도입시설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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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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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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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아파트 단지 인근까지 접근하면서 대형 피해로 이어질 뻔한 가운데 울산시가 임야와 맞닿은 지역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화용수설비 확충에 나선다.시는 앞으로 임야와 연접한 공동주택이나 공장 부지에 대해 건축심의 시 산 경계부에 추가 소화용수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법적으로 단지 내 설치가 의무인 소화설비 외에 산불 진화를 위해 경계부까지 확대 설치를 유도하는 것이다.소화용수설비는 화재 시 소방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물을 공급하거나 저장하는 설비로, 상수도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