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47대 대통령에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파리 기후변화 협약 탈퇴' 행정명령에 전격 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뒤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실내 경기장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연설을 하고 지지자들 앞에서 협약 재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성명을 통해 “파리기후협약은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강도질”이라며 “미국은 중국이 오염 물질을 마음대로 배출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기업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파리 기후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19일 워싱턴 D.C.에서 정계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 의장과 만나 한미관계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는 대한민국 안전 보장에 관한 핵심 요소이므로 종전의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2020년 대선 패배 부정과 2021년 1·6 의사당 폭동 사태 등에 따른 초대형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년 만에 역사적인 ‘징검다리’ 재집권에 성공, 트럼프 2.0 시대의 문을 여는 것이다.동맹국을 포함해 사실상 피아를 구분 않는 미국 이익 중심의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안보와 국제 무역 질서가 다시 한번 대변혁의 시기를 맞게 됐다.특히 신식민주의, ‘돈로(Donro·트럼프의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을 앞두고 트럼프 2기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언급했다. 홍 시장은 16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트럼프 2기에서는 1기 때와 달리 핵 균형론이 북핵 해결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아마 그런 정책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이 지난 10년 동안 외교를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자 비핵화 문제를 주장해 왔다”며 “하지만 이제는 외교 문제로 해결될 수 없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용진·허영인 회장을 비롯해 국내 재계 총수들이 취임식에 초청을 받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오는 1월20일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트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예정이다. 우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트럼프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릴 무도회에도 참석한다. 취임식과 무도회 모두 참석하는 재계 인사는 지금까지 정 회장이 유일하다.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2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울산 산업계에 기회와 위기가 교차하고 있다. 조선·정유·석유화학 등 업계는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미국 현지 공장 구축 등 전기차 분야 투자를 늘려온 자동차업계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산업계와 TF 및 민·관 합동회의 등을 통해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선제 대응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가운데 두 차례나 한국 조선업계와 협력을 언급한 만큼 조선업종이 향후 가장 강력한 수혜 업종으로 꼽힌
미국 제47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을 축하한다. 신미양요로 시작된 미국과의 악연이 6·25 전쟁을 겪으면서 최강의 동맹으로 거듭나 오늘날의 한미관계로 발전했다. 지금은 명실공히 대한민국과는 불가분의 안보, 경제, 문화 파트너가 되었다. 그런 미국 정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도널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언론 사유화 방지와 편집권 독립을 위한 신문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토론회는 신문법 개정을 통해 언론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편집권이 사주의 이익에 좌우되지 않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민형배, 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12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 국회 투입에 대해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야당 의원들로부터 사전 회유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오늘 707특임단장인 김현태 대령을 공식적으로 불
전남 광양시는 오는 4월 정식 개장 예정인 '선샤인 파크골프장'을 임시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도이동 846 일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동부권 파크골프장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1월 광양시의 대표 브랜드인 '선샤인'을 반영해 '선샤인 파크골프장'으로
전남 여수시는 여수항 모항 국제크루즈 '이스턴 비너스'호가 1박 2일의 대마도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운항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길이 183m, 높이 12층, 무게 2만 6000톤에 달하는 '이스턴 비너스'호는 700여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크루즈로다.
전국에서 모객된 265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지난 8일 오후 2시 여
전남 고흥군은 지역 내 임산부, 난임 부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보육시설 미 이용 영유아 양육가정이다.
해당 가정에는 연 4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