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도 강원, 충청 등 다른 지역 지자체와 합의한다면 다양한 협력사업이나 연계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판교테크노밸리나 광교신도시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또,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다른 지역 공기업이 경기도 지역 신규 개발사업에 참여하려면 경기도와 합의해야 한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경기도는 즉각 이번 지방공기업법 개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지난달 28일 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국비 재원분담률 상향 조정 건의안’을 의결했다.이 건의안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확장과 개선 사업에 대한 국비 재원분담률을 애초 국비 75%, 지방비 25%로 정부예산안에 편성해 확정하도록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이 도로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위해 신속히 추진해
금강주택은 지난 27일 경북 의성군 등의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지원과 구호물품 제공,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금강주택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희생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및 이웃들과 따뜻한 연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금강펜테리움 브랜드로 유명한 금강주택은 이전에도 충청·경북지역 호우피해 복구,
산림청은 25일 이날 16시부로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과 3월 22일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현재까지 완전히 진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며, 전국적으로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산불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자 국가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산림청에서는 지난 3월 22일 15시 30분부로 충청·호남·영남 지역은 위기경보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서울·인천·경기·강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5일 정계 복귀 후 처음으로 충북 청주 등 충청권을 찾았다.한 대표는 이날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함제도 신부를 만났다. 한 전 대표는 어린 시절 청주 수동성당에서 함제도 신부 복사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에 “이제 신부님께서는 아흔이 넘으셨고, 저는 쉰이 넘었다”며 “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다”고 전했다.그는 이날 오전 대전 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피격 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참배를 했다.한 전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청송군이 전 행정력을 동원, 산불예방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을 기점으로 충청·호남·영남 지역에 ‘심각’단계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일요일인 23일 전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로 근무에 들어갔다.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내려지면 공무원 1/4정도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지만, 청송군은 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로 산불예방에 나섰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요일인 23일 오전 9시30분 군수실에서 군청 실·과장을 비롯한 산불담당자 등 비상간부회의를 개최,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충북 단양군이 지역의 고유한 언어문화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말 보존회’ 창립식을 개최했으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창립식은 보존회 설립 경과보고와 대회사, 축사, 임원진 소개,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충청·경상·강원 3도 접경 지역에 위치한 단양군은 지리적 영향을 받아 독특한 억양과 표현을 지닌 사투리를 사용해
청송군이 산불예방 강화에 나섰다. 22일 오후 3시30분을 기점으로 충청·호남·영남에 ‘심각’단계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청송군은 일요일인 23일 전 공무원 비상근무 체계로 근무에 돌입했다.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내려지면 공무원들은 1/4 정도가 비상근무로 출근하지만 청송군은 전 공무원들이 산불 예방을 위해 비상 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오전 9시 군수실에서 군청 실·과장을 비롯한 산불 담당자와 ‘산불 예방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따
건조한 날씨에 주말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충청·호남·영남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산림청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했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아 이날 오후 2시10분쯤 3단계를 발령했다.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단국대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FISU 국제 학술대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단국대를 학술대회 주관대학으로 선정했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8개 종목에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2027 충청 유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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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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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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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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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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