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전 행정력을 동원, 산불예방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을 기점으로 충청·호남·영남 지역에 ‘심각’단계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일요일인 23일 전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로 근무에 들어갔다.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내려지면 공무원 1/4정도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지만, 청송군은 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로 산불예방에 나섰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요일인 23일 오전 9시30분 군수실에서 군청 실·과장을 비롯한 산불담당자 등 비상간부회의를 개최,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