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3일 마감된 가운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평균 경쟁률이 충북 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에 따르면 충북 도내 대학 12곳의 평균 경쟁률은 4.41대 1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건국대글로컬캠퍼스는 327명 모집에 3055명이 몰려 지난해보다 상승한 9.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의 경우 나군 일반학생 전형은 23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해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30% 증가하며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시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2421명 증가한 총 1만519명으로 집계됐다. 1만명대 돌파는 최근 6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다. 의료인 양성 체계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로 전환된 2022학년도에 지원자가 9000여 명까지 증가했지만 1만명을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원자 수 폭등에도 전국 의대 정시 평균 경쟁률은 6.58대 1로 지난해보다 소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3일 202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18명 모집에 1432명이 지원해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16대 1보다 상승한 것이다.정원 내 전형의 경우 206명 모집에 1395명이 지원해 6.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군 일반전형에서는 153명 모집에 973명이 지원해 6.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국제무역학과가 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융합경영학과 13대 1,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각각 11.5대
부산시설공단은 2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4-22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출발을 알렸다.전반은 양 팀이 슛 난조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7분이 지나서야 정지인의 골로 첫 골이 터졌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의 7미터 페널티로 첫 골을 넣은 후 송해리의 속공으로 2-1로 역전했다. 13분이 지나면서 대구광역시청 이원정의 골로 3-2로 앞섰다. 하지만 이혜원과 김다영의 연속 골로 부산시설공단이 4-3으로 역전했다.대구광역시청의 실책이
화순군은 12월 26일 화순군 청년하우스에서 청년들의 구직 부담을 덜어주는 저렴한 임대료의 주거형 취업 공간인 청년하우스의 입주자 추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원래 관내 청년 9명, 관외 청년 8명, 총 17명을 모집하여 추첨할 예정이었으나, 관내 청년 남성 3명과 여성 1명, 관외 청년 남성 2명이 미달하여 최종적으로 11명을 추첨하였다. 하지만, 관내 여성 신청자는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여 경쟁률 2:1로 추첨이 진행되었고, 호실까지 배정을 완료했다.관외 거주자 입주신청자 중 주소지가
송현식과 유선호가 2025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부 송현식과 유선호가 각각 시니어 남자 자유형 61㎏급과 70㎏급에서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송현식은 박현민을 10-0으로 압도하며 결승에 진출, 손상현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유선호는 최미르를 12-1로 물리친 뒤 결승에서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29일 전했다.‘베테랑’ 김인성은 2023년 포항에 입단해 리그 3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올해는 28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다.올해 김인성 활약의 백미는 울산HD와의 코리아컵 결승전이었다.그는 1-1로 팽팽히 맞서던 연장 후반 7분 헤더 결승골을 넣었다. 포항에 2년 연속 우승을 안기며 대회 MVP로 선정됐다.김인성은 “박태하 감독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기에 내년에도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이
중소기업인들이 2025년 1월 중소기업의 경제 상황에 대해올해 12월과 지난해 1월에 비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전월 대비 개선될 것으로 봤지만 내수 판매와 영업이익, 자금 사정 등은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307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는 68.1로 전월 대비 4.5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9.4p 하락했다. 제조업의 1월 경기 전망은 전월 대비
충북도교육청은 23일 도내 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멘토와의 대화 △멘토 업무 참관 및 보조 업무 수행 △진로체험 나눔 활동 △교육감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 장학사 등 직원들은 이날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 1대 1로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저 역시 학창 시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던 만큼 여러분도 이번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꿈을 확신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김금
금리가 추가로 인하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오는 모양새다.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고, 청약 경쟁률도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연내 남은 오피스텔 신규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14.12대 1로 지난해 8대 1보다 1.8배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오피스텔 경쟁률이 최저 수준을 보였다가 금리 인하 소식과 함께 바닥을 다지고 다시 꿈틀대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인천 서구에 공급된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1'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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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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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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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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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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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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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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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에 나섰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농가와 시설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9일 오전 11시 기준 함평군과 영광군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나주와 담양, 곡성 등 시군 14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이날 영광 군서에서는 9.8㎝, 함평 함평읍에서는 9.2㎝의 적설량이 기록됐다.전남 북부내륙 지역은 9일 밤까지, 북부서해안은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명창환 전남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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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강원권역 항로표지시설 개선에 2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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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권역 동해안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항로표지시설 개선을 위하여 올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밝혔다.주요사업으로, 제3차 항로표지 기본계획*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강원 고성군 교암리 수중방파제 등표 1기를 설치하고, 강릉시 주문진항 노후 방파제 등대인 주문진항제2돌제등대 기능개선 개량공사를 추진한다.또한, 강원 고성군 토성면 봉포항 죽도 인근 항행 선박의 안전강화를 목적으로 등표 2기의 신설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잠수함 오인으로 인한 해상사고 발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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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 법안..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기후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생태법인 도입 법안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9일 성명을 통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생태법인 도입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최근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제주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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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새해 주요업무 보고회 비전제시,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횡성군이 2025년 새해 출발과 함께 효율적인 군정 추진과 성과 다짐했다. 군은 9일 오전 10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2025년 새해주요업무 합동보고회를 열고 소관국에 대한 정책 방향과 부서별 핵심사업 내용을 공유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명기 군수, 최태영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 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군정 동영상 시청 후, 국장급의 총괄 보고가 이어져 본격적인 3국 체계의 시작을 알렸다.민선 8기 후반기 시작을 맞아 각 부서에서는 지금까지의 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사업 추진방향, 10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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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교육경비 지원... "방과후에도 행복한 우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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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년도 세입의 10% 이내 범위에서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점차 늘어나는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국·공·사립 유치원과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예산으로 사용된다.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와 인건비를 반영해, 올해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예산은 지난해 16억 1,000만 원에서 2,300만 원 증액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