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망미 에코정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4월 7일부터 본격 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망미 에코정원은 수영구 망미동 812-41번지 일원에 조성된 소규모 녹지공간으로, 총 사업비 8억 3천 6백만원이 투입되어 145.2㎡ 규모로 조성되었다.이 정원은 망미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팽나무와 은목서 식재를 비롯해 야외 운동기구, 온열 벤치, 벽면 아트, 쿨링포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졌다.특히
여수시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4,479명과 전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일환으로 8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으로,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해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공동구매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시는 올해 교육경비로 여수교육지원청 및 관내 88개 초·중·고·특수학교에 6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이어 정기명 시장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 약 30억 원 규모를 매수한다. 이는 지난 21일 종가 기준 약 4900주에 해당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동관 대표이사의 30억원 주식 매입과 별도로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이사와 안병철 전략부문 사장도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매입과 별도로 각각 약 9억 원, 8억 원 규모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의 매입 금액은 작년 연봉에 해당한다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의 설명이다.김 부회장과 손 대표,
한국수출입은행이 호주 자본시장에서 한국물 최대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 21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수은은 10억 호주달러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 미화로는 약 6억4000만 달러 규모다. 캥거루본드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수은은 최근 미국 트럼프 관세전쟁발 불확실성 속에서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를 유지 중인 호주시장에서 조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만기와 발행금액은 각각 5년 8억 호주달러,
광주본부세관은 2025년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는데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4% 감소한 45억2800만불, 수입은 3.9% 감소한 36억4400만불, 무역수지는 8억8400만불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2월말 누계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19.2% 감소했으나, 수입 이 4.7% 감소해 무역수지는 16억4700만불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지역 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13억1500만불, 수입은 31.6% 증가한 6억6200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530
안동시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첫 국가 공모사업으로, 안동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총 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안동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
부여군 남면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한노인회 남면분회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현 도의회 의원, 강병구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남면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기존 남면분회는 부지가 협소하고 건축물이 노후되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부여군은 남면 회동리 333-6번지 상에 남면분회를 이전·건립하게 되었다.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08㎡(약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실적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광역단위 ‘장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는 ‘나눔숲 사업’과 사회적 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구성되며, 매년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2024년 강원자치도는 평창군 발왕산 일원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5억 원과 군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48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발왕산 숲길과 연결해 정상까지 노약자와 장애인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 2026년까지 카라반 등 체류형 숙박시설이 조성된다.경기도는 백미리 마을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억 원의 국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공동숙박시설과 특화시설 등 운영 기반을 조성·개선해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올해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백미리 마을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최종 선정됐다.백미리 마을에는 2026년까지 전기·통신·정화조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카라반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실적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광역단위 ‘장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는 ‘나눔숲 사업’과 사회적 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구성되며, 매년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2024년 강원자치도는 평창군 발왕산 일원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5억 원과 군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48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발왕산 숲길과 연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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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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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물류비 때문...제주신항 컨테이너 전용부두 필요"
제주지역 고물가 문제를 해결하려면서 제주신항에 컨테이너 전용 부두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양영식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은 15일 437회 도의회에서 “제주도민은 섬에 산다는 이유로 교육, 의료, 물류 분야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제주가 고물가 지역으로 고착화 된 이유는 물류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추경예산까지 포함하면 올해 물류비 예산은 50억원이 채 안 되는데 얼마나 피부로 와 닿을 지 의문”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해야 하고, 제주신항에 대형 컨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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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39, 프리미엄 커피 시장에서 품질과 가성비로 경쟁력 높여
원두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디저트39는 품질을 포기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 나은 커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디저트39는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협회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원두를 꾸준히 도입해 커피의 맛과 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커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스페셜티 커피는 원산지부터 재배, 가공, 유통, 로스팅, 추출 과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가 적용된 프리미엄 원두를 말하며, BSCA 인증은 이러한 고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표다. 이 원두는 브라운슈거와 밀크 초콜릿에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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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정치적 불안에도 경제 기반 견고”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15일 S&P는 2016년 이후 유지 중인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를 이번에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돼 한국 경제의 기반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평가다.S&P는 "한국이 앞으로 3∼5년간 다소 둔화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여전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또한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국제 무역 여건 악화로 1.2%까지 둔화되지만, 내년에는 2.0%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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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의 소금 생산마을 ‘종달 염전’
▲종달리와 우도 사이 깃든 역사의 편린들지난 글에서도 안내했듯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패총지대에서는 2000년 전후 제주에서 생산된 토기를 비롯해 백제와 통일신라시대의 자기와 단검 등이 출토됐다.고고학자들은 이를 증거로 삼아 종달리 포구를 1000년 이상 국제무역항의 역할을 해온 곳으로 추정한다.오래전부터 마을의 관문이자 가야·백제·신라 등 해외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해온 종달포구 ‘두문이개’는 탐라순력도 등의 옛 지도에는 두문포·두만포·두원포 등으로 표기돼 있다. 포구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