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살처분보상금이 5079억원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축산당국의 미온적 대응에 대한 조직관리와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0차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경북 영천과 영덕까지 남하하는 등 최근 5년간 ASF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 등으로 인한 고위험 가축전염병 병원체로 피해를 입은 가축 살처분이 4808만 298마리로 살처분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정밀검사·예찰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동절기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 철새 유입시기와 맞물려 있고 바이러스의 특성상 구제역 및 AI가 발생하기 쉬워 동 질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우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24시간 고병원성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조기 신고 및 신속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방역 대응에 나선다.우선,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방지를 위해 고위험 철새도래지를 축산차량 출입 통제지역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농협 소독차량을 동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한다.아울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보관,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금지 등 주요 방역수칙을 행정명령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살처분 보상에 최근 5년 간 5289억 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가축전염병 발생현황’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발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 겨울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 겨울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고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과 지자체에서는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등 예방에 힘쓰고 있다.그러나 올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지난해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소 럼피스킨 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만큼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돌연변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 전북 군산의 야생조류에서 국내 최초로 H5N3형 고병원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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