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퀴어축제 개최로 인한 갈등이 계속됐다. 지난해는 퀴어축제 장소 사용을 두고 행정을 책임지는 대구시 공무원과 치안을 담당하는 대구경찰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사상 초유의 공권력 갈등이 발생, 전국적인 이슈는 물론 국민 사이에 큰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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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아웃리치사업의 하나로 ‘오늘은 이동 상담 DAY’를 진행했다.아웃리치사업은 지역 학교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
HD현대1%나눔재단이 울산지역 꿈나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올해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15일 울산 동구 현대중학교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현대중학교,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HD현대1%나눔재단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
찬바람에 강했던 SSG 랜더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 야구를 향한 막판 추격전을 펼치며 KT 위즈와 5위 결정전까지 진출하였으나 행운의 여신은 SSG 랜더스를 끝까지는 도와주지 않았다. 가을 야구 문턱에서 아쉽게도 6위로 2024시즌을 마감하였다. 시즌 종료와 더불어 SSG는 팀의 성
검단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축제를 연다.'생명의 씨앗 농업, 로컬푸드가 이끌다'를 주제로 열리는 검단농협 제2회 로컬푸드 축제는 1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단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검단농협이 농업인과 도시민 간 상호이해
홍성군 결성면의 석당산이 붉게 물들었다.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가꿔온 꽃무릇이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결성면은 석당산 꽃무릇과 함께 충청남도 기념물 제165호인 ‘결성읍성’과 옛 결성현감의 집무실이었던 ‘결성동헌’등 역사문화유적이 있어 고즈넉한 멋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근 5년간 경남도 공무원 73명이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스스로 그만뒀다. 경남도 본청 기준 5년 이내 의원면직자는 2020년 11명, 2021명 16명, 2022년 23명, 2023명 12명이었다. 올해도 8월까지 11명이 스스로 퇴사를 결정했다. 가라앉은 공직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
영진전문대학교는‘2024 영진전문대 해외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해외취업 전국 1위 대학으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글로벌 영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대학에서 찾아보기 드문 자체 해외취업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역대 최대로 결손이 발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조 원 가까운 대규모 세수결손이 예상돼 지방정부 재정운영이 큰 타격을 받을 조짐이다.기획재정부는 26일 국세 감소 추세를 반영해 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국세수입 전망은 337조 7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조 4000억 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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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상담사와 영상통화로 실명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외국인의 실명확인 절차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진행하거나 고객이 이미 보유한 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1원 송금 인증’으로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인등록증 진위를 확인한 후 전담 상담사가 영상통화를 하면서 간편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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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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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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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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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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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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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간호학부 PNS동아리 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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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NS 동아리가 최근 열린 생명나눔실천본부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PNS 동아리는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조혈모세포 기증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조혈모세포 기증 300명, 2022년 조혈모세포 기증 250명, 2021년 조혈모세포 기증 127명의 성과를 올렸다. PNS 동아리 활동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이라는 기적적인 일도 일어났다.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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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지나는 '위험천만' 통학로...입주 코앞인데 광명시는 뭐하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재개발,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광명시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문제에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오는 12월 3,344세대가 입주하는 광명2구역은 일조권 문제로 초등학교가 신설되지 못해 600명의 학생들이 광명동초등학교와 광명초등학교로 분산 배치되면서 등하교시 공사현장을 통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제289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3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입주가 코앞인데 통학로 안전대책조차 내놓지 못하는 광명시 행정을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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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노사민정협 결의문 채택, “향토기업 고려아연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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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해 ‘향토기업 지키기’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024년 제5차 노사민정협의회’ 추가 안건으로 지역 현안인 ‘향토기업 지키기’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결의문을 확정했다.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고려아연은 울주군을 포함한 울산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성장의 기반이 돼 왔다”며 “현재 울산기회발전특구에 1조9384억원을 투자하고 7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2033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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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비슷 우후죽순' 현충열 시의원, 광명시 축제 예산낭비 우려...통합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슷한 내용으로 광명시 곳곳에서 연일 열리고 있는 각종 축제들이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충열 광명시의원은 23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명시 올 한해 축제행사 220여개 중 55개가 9월말에서 11월초에 집중돼 주말에 평균 10개 이상 개최되고 있다"며 "같은 날 많은 행사가 열리면서 참가인원과 관심도는 떨어지고 예산과 자원의 비효율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 의원은 "축제 테마와 컨셉도 체험행사, 경연발표, 먹거리존, 가수공연 등으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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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해 울산시·한국기술사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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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3일 본관 시장실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기술사회는 과학·산업·기술 분야에서 약 5만9000여 명의 기술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1965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지역 발전, 공공건설 사업 관련 기술적 자문, 건설 신사업 창출 등 기술 분야 역량 증진, 각종 토론회 개최 등 건설기술 분야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