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소리 체험관을 개편해 재개관한 울산 동구 ‘슬도아트’의 방문객 수가 지난 한 해 5만명을 넘어섰다. 반면 인근 ‘문화광장 방어진’은 방문객이 연간 3730명 정도에 그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19일 개관 이후 연말까지 슬도아트에는 총 5만668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휴일 기준 평균 약 400명, 평일 기준으로는 90명가량이 찾았다. 성끝길 103에 자리한 슬도아트는 2층짜리 전시관과 슬도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으로 구성된 문화공간
대우건설이 오는 1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이번 공급은 조기에 100% 계약을 마무리한 1단지의 후속 분양으로, 이번 분양을 마치면 총 3,724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이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고, 단지 내 다양한 교육, 조경 특화시설이 더해져 1단지 보다 더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경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망 새 소득 작물을 도입하고 제주지역 재배가능성 검토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주지역은 주로 시설에서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그 면적이 4,162ha에 달하고 있으나, 최근 고온 등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레드향 열과율이 37%에 이르는 등 재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기술원에 따르면 이러한 기후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제주 농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 소득 아열대 작목 발굴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농업기술원은 높은
경남도의회 박해영 의원은 1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남도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박해영 의원은 “웅동1지구는 2008년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2017년 골프장 조성 외에는 개발이 중단된 채 장기간 방치되어 왔다”고 지적하며 “최근 경남개발공사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을 맞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이어 박해영 의원은 2029년 상부개발 착수를 목표로 하는 만큼, 지금
피부 미백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제주 바위수국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바위수국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 특허를 최근 ㈜엔스타에 기술이전 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이전 소재인 바위수국은 해발 800m 이하 한라산과 제주 도내 중산간 일대에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울릉도에만 자생하고 있다. 바위수국은 식품공전에 식품 원료로 등재돼 안전성이 확보된 소재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바위수국
서귀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 여행 상품과 서비스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서귀포시 방문객을 위한 지능형 여행지원산업’ 기업지원프로그램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서귀포시 소재 지능형 여행지원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제주TP는 제품・서비스 고급화 등 11개 분야 20개 기업을 선정해 2년간 10억 원을 지원한다.앞서 제주TP와 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재원을 확보했다. 직접
울산광역시 서부권 주거개발의 축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큰 '다운2지구'가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면서 연일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다운2지구 주변에서는 미래산업 중심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관련 배후주거지로 가치 격상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운2지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척과리,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1,246㎡ 부지를 공공택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울산 단일지역 최대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되며, 아파트•단독주택 포함 향후 1만 2,400여 가구가 거주할
고양특례시는 1일 고양특례시 문예회관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제1·2부시장, 실·국·소장 등 고양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가‘건축주도 지역발전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모종린 교수는 건축주도 지역발전론을 소개하며, 건축과 도시 개발이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과 공간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로컬브랜드 상권의
북면 원통1‧2지구 412,484㎡ 농지규제 해소, 정주여건 개선‧경제성장 거점 마련한다. 인제군 원통리 일원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군은 지난 3월 31일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에서 북면 원통리 일원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에 의거해 도지사 직권으로 4,000ha 범위 내에서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개발이 제한되던 지역에 주택과 상업·체육 시설을 짓는 등
서울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이 수려한 자연과 다양한 세대 공존을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새롭게 거듭난다.구룡마을은 1970~1980년대 서울올림픽 개최 등으로 강남권 일대가 개발되자 철거민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여러 갈등으로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며 주거환경은 낙후되고, 화재, 홍수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됐다.서울시는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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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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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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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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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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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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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강원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고성군 최고령 참가자 수상
강원 고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횡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총 12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이번 대회에 고성군 대표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축구 등 9개 종목에 어르신 선수들이 출전하였으며, 종목별로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선보였다.특히, 게이트볼 종목에 참가한 김봉영, 김옥춘 선수는 도내 대회 참가자 중 각각 남녀 최고령자로 선정되어, 건강기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종목 분야에서 바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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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시간 지속 배터리로 돌아오다... 커세어 보이드 v2 무선 게이밍 헤드셋
커세어 코리아는 수상경력을 보유한 고성능 게이밍 헤드셋 '보이드 시리즈' 최신 제품인 '보이드 와이어리스 v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커세어의 보이드 헤드셋 시리즈는 뛰어난 음향과 장시간 착용에도 지속적인 편안함, 견고한 빌드 퀄리티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새로운 보이드 v2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을 탑재해 전작의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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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파 영어 강사 리얼딜클라쓰 에릭, 조현아 방송서 영어 실전 꿀팁 공개
리얼딜클라쓰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밤’에 조현아의 영어강사 겸 저스디스의 영어강사로 리얼딜클라쓰 에릭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영어 강사 ‘에릭’은 영어 학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고등학교 때 영어 9등급, 25살까지 한 마디도 못하던 영포자였지만 지금은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놀라운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에릭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이론보다 ‘배우기’와 ‘써보기’,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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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이미선 재판관 오늘 퇴임…헌재 '7인 체제'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후임자를 지명했지만 헌재가 지명 행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 결정하면서 당분간 '7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