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내년 하반기쯤 본사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로 이전한다.24일 DL이앤씨 등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본사로 사용 중인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서 내년 하반기께 마곡 ‘원그로브’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디타워 돈의문은 내년 말에 임대차 만기가 된다.DL이앤씨 관계자는 “마곡에 새로운 대규모 업무지구가 조성되고 여러 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이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만기일은 내년 말이지만 그보다 먼저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DL이앤씨 외에 현재 디타워 돈의문에 있는 DL, DL케미칼,
제주시의 민간위탁 기관인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가 소속 근로자인 노인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거쳐 근로계약 갱신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진행하면서 노조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노조측은 사실상 '대량 해고'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는 지난 10일자로 기존 근로자에 대한 공개 면접을 통한 채용심사 계획을 공고했다. 오는 19일 면접을 통해 기존 근로자에 대한 재고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공고문에서는 서류 점수 40점, 외부 면접위언들의 면접 점수 60점으로 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
틱톡이 캐나다 정부가 내린 사업 해산 명령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11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밴쿠버 연방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틱톡은 캐나다 연방 정부의 해산 명령이 공무원의 법적 권한을 초과할 뿐만 아니라 절차적으로 불공정하고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게 틱톡의 요청이다.앞서 캐나다 정부는 국가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와 관련한 국가 안보 사항을 검토한 후 틱톡 테크놀로지 캐나다 법인 해산 명령을 결정한 바 있다. 관련 서류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캐나다 관리
금융감독원이 급변하는 정치상황의 여파로 불확실성이 커진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우리은행 부당대출 사건 등 금융권의 주요 검사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11일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금감원은 올해 발생한 우리은행 부당대출을 포함해 은행권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 미비사항 등을 이달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황이 급변하면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일정을 미룬 것이다.금감원은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예산안 처리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안은 민주당 주도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677조4000억원에서 검찰·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등 4조1000억원을 감액만 반영됐다. 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를 상정해 처리할 것을 요청하는 쪽으로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모두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예산은 국민의 삶과 직결돼 있다”며
3주전
국민의힘은 7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당론으로 결정한 대로 표결 직전 단체 퇴장했다.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기 때문에 200명이 필요하다. 범야권 19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지더라도 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김예지 의원만 퇴장하지 않고 남아 투표에 참여한 뒤 나중에 김상욱 의원이 투표에 합류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호소하며 투표 종료선언을 미룬 채 본회의장에서 대기하고 있
국민의힘이 국회 야6당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한 가운데, 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가 국민의힘을 향해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서비스연맹은 "국민의힘이 5일 윤석열 탄핵소추에 대한 반대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했다"며 "윤석열이 내뱉은 한마디로 밤잠을 설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에서 추위와 싸우고 있는 국민의 등에 칼을 꽂는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헌정 질서를 유린 한 대통령을 앞에 두고 탄핵을 반대하고 나섰다는 것. 그것은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주
대구시와 군위군 간 행정 결합 외에 교통의 결합까지 만들어 줄 새로운 도로 건설이 추진된다.대구시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민간 컨소시엄사가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는 대구 도심부와 군위군 사이 팔공산이 위치해 직통 도로가 없음을 아쉬워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신공항과 군위군의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제안한 것이다.앞서 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도로 개통을 위해 재정사업 대비 공사 기간이 단축되고, 공사비가 줄어드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결정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돼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는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가 인도 결정 권한에 대한 법적 문제를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24일 권씨 측이 제기한 헌법소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헌재는 지난 10월19일 권씨 측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대법원 결정의 집행과 권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절차의 집행을 중지한 뒤 2개월 넘게 심리했다.이번 헌법소원은 대법원이 9월19일 권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하
충북 옥천군이 우여곡절 끝에 친환경 도선 선박 제조업체 선정을 마무리 하며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이 속도를 내게됐다. 군은 관광 활성화 시책의 하나로 내년 안에 대청호에 40인승 친환경 도선을 운행하기로 하고 최근 선박 제조업체를 최종 선정했다.이달 중에 도선 계류장과 임시 계류장 등 8곳을 설치하는 공사를 발주해 내년 11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선박 납품도 마무리 해 12월부터 관광용 도선을 운항한다. 군은 연초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한 업체가 면허를 둘러싼 시비에 휘말려 후순위 업체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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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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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및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기부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12월 19일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300여명의 회원과 임원, 그리고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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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의성군
△안전환경국장 김상협 △기획조정실장 김광철 △관광복지국장 박형진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장 홍옥자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손창원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권혜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장 오정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연 △의성조문국박물관장 김상하 △단촌면장 신승호 △옥산면장 정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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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생딸기부터 디저트, 막걸리까지 차별화 라인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올해는 ‘딸기 뷔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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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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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도의원, 2024 경제노동위 행감 우수위원 선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이 18일 2024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적극적인 감사 활동과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재균 의원은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적극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언하며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김재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수요를 반영한 경기청년기회사다리금융 정책의 재설계 촉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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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333 프로젝트’ 성공으로 농어민 삶 나아지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지난 23일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333 농어민 발대식’에 참석해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석한 농어민 300여 명을 응원했다.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 농어민 300명을 3년 이내에 소득 30%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문 컨설팅, 경영 실태 분석, 교육 및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서는 양평 굼벵이 프로농장 등 농어민 소득 증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을 함께 다짐하였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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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도의원, 곤지암초·도척초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 선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소재의 곤지암초등학교와 도척초등학교가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재구조화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곤지암초와 도척초는 각각 5,859.58㎡와 3,014.67㎡ 규모로 개축 혹은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될 예정이다. 이자형 의원은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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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원, “놀이 중심 교육은 학습과 성장의 새로운 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원회’를 주재하며 2025년 어린이 놀이 활성화 계획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어린이 놀이 정책 전반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학습과 성장의 근간”이라며, “놀이가 교육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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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무료화 촉구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촉구하며, 경기도민들의 자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휴식처이지만, 입장료 부과로 인해 많은 경기도민들이 자연을 쉽게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영희 의원은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가 가족 단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