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배후 위협 그룹이 러시아의 연구·생산 기업에 대한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한 정황이 공개됐다. 러시아 보안 기업 FACCT는 우크라이나 배후의 ‘스티키 웨어울프’이 러시아 산업통상부 사칭 스피어피싱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FACCT에 따르면 스티키 웨어울프는 러시아 군산복합체 정부기관, 연구기관, 산업을 노리는 사이버 스파이 그룹으로, 벨로루시, 폴란드를 대상으로 한 공격도 감지된다.이들은 러시아 산업통상부 공문으로 위조, 방위산업기업에 교정시설 주문을 지시하는 문서를 보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