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도민 민생과 도정 현안을 적극 챙길 것을 당부했다.먼저 “추석 연휴 동안 도내 병원・의료원 등의 병실과 긴급 응급시설이 정상 운영되도록 점검하고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또 벌초 및 성묘 시에 벌 쏘임과 추석 연휴 고향 방문길 안전사고 예방 대응을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민족 대명절 추석이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간부회의에서 2025년 정부 예산안 확정에 따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8월 27일 오후, 녹조발생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부산광역시 화명정수장을 방문하여 정수장의 녹조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이날 최종원 청장은 분말활성탄 등 정수처리약품 비축량 확보 여부, 오존 설비 등 녹조 대응 시설 정상가동 여부, 비상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8월 22일 15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지점,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자체 등 수도사업자에게 취·정수장 관리강화를 요청한 바 있다.최종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맥스트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시행일인 8월 28일을 기해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틀로나’를 정식 오픈한다고 발표했다.틀로나는 올해 초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지난 7월 서비스 내에서 활용 가능한 랜드 티켓 NFT 를 사전 판매해 1차 판매 물량이 오픈 직후 매진되는 등 예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틀로나는 3차원 공간 기반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로 이용자는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인 ‘플레이룸’을 각종 가구, 소품, 상호작용 등의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내각에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성수품 물가,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한 금융 지원, 추석연휴 응급 의료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앞서 당·정은 지난 25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성수품을 공급하고, 쌀·한우 등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포함해 성수
계속되는 무더위에 낙동강 일대 녹조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를 ‘관심’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해 발령했다.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은 8월 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15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것으로, 장마 이후 27일간 지속된 폭염, 간헐적 강우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 등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경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전 해안가에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제주서부 앞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는 것에 따른 조치다.대피 명령에 따라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 절벽 △제주도 서부지역 해수욕장 등 도내 해안가에 주민, 관광객, 낚시객 및 연안체험 활동객 동의 접근이 전면 금지된다.이를 위반할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시설관계자 및 선박 결박 등 안전 조치 활동 관계자는 예외로 한다.제주도는 이날
기상청이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령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울진군 평지·경북 북동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는 폭염경보가, 경북 청도, 문경, 영주,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포항,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이미 발효 중이
대구·경북의 소중한 젖줄인 낙동강이 심각한 녹조 현상으로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강정 고령 지점에 내려졌던 기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녹조 현상 근본 원인에 대한 학계의 중요한 연구결과도 있고, 정부도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 대안을 내놓고 있으나 정치권의 해묵은 샅바 싸움에 해법 집행이 한없이 늦어지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망국적 정쟁을 당장 접고 해결정책들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강정 고령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덥고 습한 공기를 몰고 오며 폭염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북부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강화했다.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점별 최고기온은 제주 북부 32.4도, 제주 남부 30.9도, 성산 32.1도, 고산 31.2도, 애월 33.1도, 외도 32.9도, 한림 32.7도, 구좌 32.3도, 남원 31.3도 등이다.최고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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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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