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늦더위로 인해 해충과 폭우까지 겹치면서 올해 쌀생산량이 어떻게 될지에 초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2023년산 쌀값이 17만원대로 떨어지면서 농가들이 생산량에 따른 가격변동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 전 농식품부가 수확기 쌀값 대책으로 2만 ha의 벼를 사료용으로 전환한다고 했지만 지난 15일자 쌀값은 여전히 하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생산량을 지난해 단수를 적용하면 10만톤 정도가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농진청 등 현장 예측 조사에서는 지난해보다 단수가 5~20k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제와 백신접종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5일 열린 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에만 럼피스킨이 세 번째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지자체는 매개곤충 활동이 감소하는 다음 달까지는 보건 부서, 농·축협, 축산농가와 함께 농장 주변 위생 관리와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 “백신접종을 완료한 지자체도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있는지 확인해 신속하게 추가 접종해달라”고 했다. 정부는 럼피스킨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1~31일까지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2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하반기 일제 접종은 전국의 소‧염소 447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의 전업규모 농가는 다음달 1~14일까지 신속히 예방 접종해야 하며, 고령 등으로 농장주가 직접 예방접종이 어려운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 등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수의사와 포획 인력 등 접종 지원반을 구성해 일제접종을 지원한다.
만경강 하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상시 예찰 계획에 따라, 이달 11일 전북 군산 소재 만경강 하류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 13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전했다.그간 야생조류에서 H7형 AI 항원 검출은 '21/'22년 동절기 49건, '23/'24 동절기 5건 검출, 모두 저병원성 AI로 확인됐으며, 국내에서 H7형 고병원성 AI 검출 사례는 없었다.
양구 한우 농장에서 올해 세 번째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춘천시가 백신 긴급접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양구군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이와 함께 춘천과 고성, 인제, 화천군에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럼피스킨은 소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와 점막에 단단한 혹과 결절이 생겨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량 급감을 초래할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관내 448개 소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울산을 비롯해 전국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수산물 2만원, 농축산물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해양수산부와
지난 26일 첫 구조개혁 TF 회의 진행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분과위 개최벼 재배면적 감축 등이 핵심 사안될 것 정부가 오는 11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발표를 목표로 민·관·학 협의체를 구축,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협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분과위를 개최해 11월에 발표하는 쌀 대책에 담을 구체적 안을 도출하고 이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지난 26일 농식품부에서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주제로 제1차 쌀 산업 구조개혁 T/F 킥오프 회의가 열렸다. 이날 정부는 벼
폭염과 가뭄 여파로 큰 폭으로 오른 배춧값을 잡기 위해 중국산 배추 수입이 추진된.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현재 출하되는 여름 배추는 재배 면적이 1년 전보다 줄었고 폭염, 가뭄 등의 영향으로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공급량이 줄었다.배추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포기당 9537원으로 치솟았다.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소매가격은 2만~2만3000원 수준이다.농식품부는 당분간 배추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 수급 안정을 위해 중국에서 신선 배추를 수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부
충주에서 소 럼피스킨이 발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지난달 12일 경기 안성, 31일 경기 이천, 12일 강원 양구, 18일 경기 여주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확진이다.이 농가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쯤 34마리를 사육우중 1마리에서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에 신고했다.증상이 나타난 소는 같은 날 오후 10시쯤 LSD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추가 진행한 뒤 양성 개체는 긴급행동지침 등에 따라 살처분 할
쌀값 불안 심리 해소될 것으로 평가 정부가 올해 쌀 초과 생산량에 대해 격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쌀값 안정 대책을 내놓자 전국RPC연합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민당정 협의를 통해 2만ha의 밥쌀 재배면적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하고, 10월 초 통계청 예상 생산량 발표 이후 사전격리 이외의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면 이 역시 격리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연합회는 “과거와 달리 벼 수확을 한참이나 앞둔 생육 중인 상태에서 2만ha를 사전에 격리하기로 함에 따라 과잉 생산으로 인한 농가들의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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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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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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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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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5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만세보령문화제 개막식에서 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9회 만세보령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김명래, 김성일, 임주진, 김효자, 하현정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명래씨는 13년간 지방 문화 기관지에 향토사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지역 역사를 연구하고 선양했다. 김성일씨는 차상위 계층 대상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비롯, 각종 성금과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 및 이웃사랑에 기여했다.임주진(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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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 폐막..."제주관광, 브랜드로 돌파하자"
제주상공회의소와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제주메세나협회가 주최한 '2024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막했다.제주도내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장, 재외 도민회 임원 등이 참석한 '제주경제 리더스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김태훈 LG 유플러스 광고커머스 사업단장의 특별세션, 청년상공인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별강연에 나선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가 머무는 곳 제주'라는 주제로 인상 깊은 강연을 펼쳤으며, 김태훈 LG 유플러스 광고커머스 사업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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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 이스라엘 전 총리 "이란 핵 관련 시설 상징적 공격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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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핵 관련 시설에 대한 상징적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 에후드 바라크 전 총리가 인터뷰를 통해 이런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바라크 전 총리는 “이스라엘은 보복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이 있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도 있다”며 “지구상의 어떤 주권 국가라도 대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이스라엘의 대응 모델을 지난달 말 이뤄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대한 폭격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이스라엘은 후티 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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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몰개, 클래식의 나라서 공연…오스트리아 간다
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가 7·8일 오스트리아 필라흐 콩그레스 센터와 비엔나 샤악파브릭에서 공연을 펼친다.5일 충북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몰개는 전통 타악으로 구성된 ‘천고와 오로라’, 진도 씻김 굿을 재구성한 ‘씻김’ 등을 80분간 선보인다.충북문화재단·충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정신과 혼을 담은 전통예술의 창작 작품을 유럽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필라흐 시에서 한국단체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지 공연기획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