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대구지검 제3형사부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9개월간 치안이 불안한 미얀마,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한국인들로 구성된 사기범죄 조직을 만든 뒤 SNS를 통해 투자리딩 사기를 벌인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343명에게서 273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고수익의 일자리가 있다"며 한국인들을 외국으로 유인해 감금하고 사기범죄를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범행을 공모한 B씨가 징역 8년
7일 새벽 3시 그린닥터스-온병원 소속 ‘미얀마지진 긴급의료지원단’ 13명은 긴장 속에 하루를 시작했다. 의료지원 목적지인 만달레이가 진앙지 근처로 지진 피해가 큰 데다 반군 활동까지 겹쳐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의료진은 오전 5시 계란 두 개와 바나나 하나씩 챙겨 네피도를 떠났다. 고속도로는 차량이 전혀 없었고 도로 곳곳이 깊이 파여 있었다. 다리가 끊긴 구간에서는 먼 임시 우회로로 돌아야 했다. 만달레이에 다가갈수록 파손된 도로 상태는 악화됐다.5시간 만인 오전 10시 만달레이 도심 YMCA 본부에 도착했
동남아시아 미얀마에서 28일 규모 7.7의 대형 지진이 발생해 피해와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28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위치한 종합병원에는 현재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들이 병원 응급실 밖까지 몰려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 전해지는 피해 상황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타웅구 지역의 수도원이 붕괴돼 어린이 5명을 포함한 최소 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지 매체들은 호텔이 무너져 2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매몰된 상황이라고 전했다.CNN
비엣젯항공이 미얀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특별 구호 항공편 2편을 운항했다.각각 A330 및 A321 항공기로 운항된 VJ2875편과 VJ2877편은 3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양곤으로 향했으며, 베트남 공안부 및 국방부 소속 구조대원들을 신속히 수송했다.비엣젯항공은 이번 특별 구호 항공편의 신속한 운항을 위해 비행 허가 및 기술적 준비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숙련된 승무원과 직원을 배치해 구호 임무를 적극 지원했다. 이를 통해 인도적 지원에 대한 항공사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동남아시아 미얀마에서 28일 규모 7.7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해 피해 규모가 짐작도 어려운 가운데, 미얀마의 위치 자체가 이전부터 지진에 취약한 지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미얀마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 순다판, 그리고 소규모의 버마판 등 최소 4개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 위험 지역으로 꾸준히 지목돼왔다. 특히 이번 지진이 발생한 만달레이 지역은 인도판과 순다판 또는 버마판의 경계를 이루는 사가잉 단층대에 위치해 있다.인도 현지 매체인 퍼스트포스트에 따르면 미얀마는 지난 100년간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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