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옹진군은 14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주민방역반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방역반 방역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옹진군 주민방역반은 각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모두 28개 반, 48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방역소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말라리아와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상식과 방역 장비 작동법, 약품 희석 방법 등을 전문강사로부터 교육받았다.최근 몇 년간 발행하지 않았던 옹진 섬지역에 지난해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쯔쯔
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자율방역단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모기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방역 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구복규 화순군수는 21일 야생포유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하천 방역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고병원성 AI 차단 방지를 위한 철통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화순군은 철새, 야생동물 서식지 등 주요 하천 방역을 위해 화순천 10km, 지석천 8km 일대에 원거리용 방제기를 동원하여 하천 방역을 추진 중이다.또한, 관내 가금 농가 차단방역을 위해 실시한 방역대 10km 이내 2곳 농가의 농장에서 채취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긴급재난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앞서 한우 162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A농장에서 농장주가 침흘림 등 임상 증상을 확인하고 전날 방역 기관에 신고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전남도는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의사환축 발생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또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안전과 주민 건강을 위한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지난 4일 중구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역소독 요원 20명과 중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역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방역소독 장비 작동 방법 시연 및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올해 중구보건소는 방역소독 요원을 2개 방역반으로 편성하여 3~11월까지 9개월간 중구 12개 동, 546개 방역 취약지 및 주요 민원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방역 활동으로는 잔류분무·연무 소독, 유충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에서 구제역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긴급 방역 대응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전남도는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하고 무안에서도 연이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역 관리, 이동 중지, 긴급 백신접종, 집중 소독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역학조사와 사후조치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했다.김 지
경북 의성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10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긴급 지정하고, 방역 태세를 대폭 강화했다.이는 지난 5일 점곡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주말 동안 단촌 지역에서도 추가 발생이 확인되면서 내려진 긴급 조치다.특
무안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 시기인 이달 말까지를 구제역 확산 차단의 중대 고비로 보고 방역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무안은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총 27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모두 백신 부작용 또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군은 지난 20일 관내 모든 우제류 30만두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7~10일 후인 이달 말까지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구제역 발생 농장과 주요 도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총 5개의 거점소독시설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소독시설은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에 대해 반드시 소독을 시행하고, 소독 후에는 소독필증을 발급해 농가로의 전염병 유입을 막고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구제역과 같은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막는 것이 농민들의 안정적인 축산업 운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방역 활동에 임하는 근무자들
합천군은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과 상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방역 소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소독 의무시설로 지정되어 있다. 점포들이 밀집해 있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청결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인 공간이다.이에 따라 합천군은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위생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전통시장 6개소(합천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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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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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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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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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4.2 재·보궐선거일이다. 경남 3곳을 포함해 전국 23곳에서 치러진다. 경남에는 거제시장과 경남도의원 창원12선거구 재선거, 양산시의원 마 선거구 보궐선거가 있다. 모두 국민의힘 귀책사유다. 국민의힘은 양산을 뺀 2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