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주목된다.제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조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일상 속 특별함이 시작되는 혼모심 문화공동체 조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사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시는 계획 수립 기간 주민 설문조사, 주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내용을 구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