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개헌안 마련에 착수하고 야당 원로들도 개헌안을 논의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결정 직후 개헌 정국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4일 개헌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되, 행정부에도 ‘국회 해산권’을 부여해 의회 권한을 견제
3시간전
‘헌법재판소 마은혁 재판관 임명촉구 결의안’이 31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마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임명 결의안을 처리했다. 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헌재 구성을 완성해
4시간전
여당이 야당 초선의원 70명 전원과 이재명 대표, 방송인 김어준 씨를 ‘내란선동죄’로 고발한 데 대해, 야당이, “무고죄로 고발 방침을 밝히는 등 여야 간에 강력한 충돌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초선의원 전원, 방송인 김어준 씨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중소기업계는 우려를 표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즉각 발표했다.13일 오후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 상법 개정안은 재석 279명 중 찬성 184명, 반대 91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상
“내란이 계속 됐다면 연평도로 가는 바다 속 어딘가에 꽃게 밥이 됐을 것.” 얼마 전 모 야당대표가 대통령 탄핵 인용촉구 집회에서 발언한 내용이다. 연평도가 있는 인천 중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 힘 의원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연평도 주민과 장병, 그리고 해경과 해병대가 모욕을 당했다는 항의를 했다. “연평도 국회의원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야당
여야는 16일 미국이 원자력,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될 수도 있는 ‘민감 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을 두고 “야당 탄핵 남발” ,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내란” 등의 책임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권동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 “민감 국가가 지정된 1월부터 지금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상법개정안이 21일 정부로 이송된다. 여당과 재계가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게다가 야당이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예고하면서 법안 공포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21일 법제처에 따르면 국회 본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21일 야당을 향해 “반일감정이라고 그러면 농약도 마실 사람들”이라고 발언해 비난을 샀다. 이날 성 의원은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시장 후보 출정식 유세차에 올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국민 우려는 민주당 선동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는 21 긴급 논평을 내고 “충무공 이순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거대 야당의 패악질을 막기 위해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7일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직접 마이크를 잡고 “어떻게 국헌문란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22번의 탄핵이나 초유의 예산 삭감 등 사법·행정 기능을 마비시키는 야당의 국헌문란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할 수밖에 없었다”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몸조심하라’고 경고한 데 대해 ‘테러선동’, ‘이성을 잃은 망언’이라며 맹비난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공당의 대표로서 할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정치를 너무 천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게 도대체 거대 야당 대표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발언인지, IS와 같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 직무연수 진행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직무연수는 YBM연수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직무소진 예방 교육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기관 간 네트워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권구연 경청센터장은 “일선에서 일하고 계시는 기관 지도자분들의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팀42,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 기부
모바일 게임 ‘마피아42’ 개발사 팀42가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팀42 나성수 대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썰물밀물] 산불의 시간, 헌재의 시간
영남 산불이 잡혔다. 열흘만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기엔 참담하다. 30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 서울 면적 80%에 이르는 숲이 불탔다. 집이 3000채, 국가문화유산이 30점 사라졌다. 바닷가 어선에까지 불똥이 날아들어 잿더미로 만들었다. 불길이 바람을 타고 시속 8㎞가 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경기도 기후위성 발사가 성공하려면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자체 첫 '기후 위성' 프로젝트가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도는 이를 위해 150억원을 투입, 2025~2029년 발사를 목표로 올해 기후 위성 사업자를 공모한 바 있다. 업체 선정을 위한 사전 포석인 셈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참여 기업이 한곳에 그쳐 사업 초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흥군장애인복지관, 해밀에너지와 함께하는 1박 2일 국립나주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 체험 성료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해밀에너지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아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나주국립숲체원과 나주 일대에서 취약계층 문화지원사업 ‘나눔의 숲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밀에너지는 2020년 11월 고흥군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 가정에 결연후원금 총 288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약계층 문화지원사업에 122만 원을 지원했다.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