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필리핀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STT 페어뷰 캠퍼스’에 중전압/저전압 전력 케이블을 공급함에 따라 동남아 IDC 전력망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STT 페어뷰 캠퍼스는 글로벌 IDC 전문기업 STT GDC가 필리핀 마닐라 인근 케손시티에 건설 중인 시설이다. 완공 시 총 124MW 규모의 IT 용량을 갖추어, AI 및 클라우드 기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STT GDC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
경주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시는 20일 내남에 위치한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송호준 부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본소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42억 원을 들여 1만19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91㎡ 규모로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등 밭농사 중심의 임대 농기계 30종, 100여 대의 농기계를 갖췄다.건립된 본소는 농기계보관창고, 교육장 및 사무실 등의
대전시가 3300억원을 들여 조성하려는 음악전용공연장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와 정당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이 미래 세대에 과도한 재정 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완공 직후의 공원을 철거하고 진행하는 비합리적 행정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하며 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비슷한 규모의 부산 콘서트홀 건립 예산이 1100억원인 것에 비해 3배 많은 사업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공연장이 들어서면 사
식품업체 오뚜기가 지난 14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있는 오뚜기 울산삼남공장에서 물류시설인 ‘글로벌 로지스틱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내년 4월 완공 예정인 오뚜기 글로벌 로지스틱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5100㎡ 규모다. 오뚜기는 수출 물류량 증가에 대비해 이 센터를 짓는다. 센터가 준공되면 총 9910PLT의 보관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하루 최대 입고량 780PLT, 출고량 720PLT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뚜기는 이 센터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울산시는 ㈜오뚜기가 3월 14일 오후 3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에 위치한 ㈜오뚜기 울산 삼남공장에서 '글로벌 로지스틱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을 비롯해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울주군 이순걸 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오뚜기 글로벌 로지스틱센터는 이날 착공해 내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총 공사비 226억 원이 투입된다.수출 물류량 증가에 대비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568평 규모의 물류창고를 증설한다.증설이 완료되면 글로벌 로지스틱센터는 총 9,910PLT의 보관 능력을 갖추게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반송동~반여동~우동을 잇는 장산누리길 새단장 공사를 준공했다.국토교통부의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구비 3억 원을 더해 총 15억 원을 투입했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자연을 최대한 보전한 상태에서 숲속에 주민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장산누리길은 반송동에서 반여동을 거쳐 우동으로 이어지는 총길이 8.3㎞의 장산 숲길이다. 이번 사업으로 임도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등산로 폭을 넓히는 한편 경사가 급한 곳은 침목 계단,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간 도내 화재 취약 장소를 대상으로 소방관계법령 위반 근절과 소방 법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불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본부 특별사법경찰 및 화재안전조사반, 관할 소방서로 구성된 인원이 한 팀을 구성해 도내 5000㎡이상 대형 공사장, 대량 위험물 제조소 등, 완공 후 미사용승인대상 등 총 37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이 중 14곳에 대해 14건 입건 조치, 7건 과태료 처분 등 총 32건의 위반 사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이번에 건립된 기숙사는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옥종면 시설하우스 집단재배지역에 연면적 87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었다.기숙사는 총 48명이 생활 가능한 다가구주택 16실과 지상 1층의 게스트하우스와 휴게실 등의 공유공간을 갖추었다.하동군은 최근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 문제와 인
오비맥주가 이천·청주·광주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공사를 모두 마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오비맥주는 지난 13일 이천공장에서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식’을 개최, 이천·청주·광주 3개 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맥주를 제조하는 국내 최초의 주류기업이 됐다.오비맥주는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당하는 ‘RE100’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202
미국의 천연가스 시추기 수가 2년 연속 감소했다고 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 미국의 천연가스 시추기는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로 천연가스가 풍부한 헤인즈빌과 애팔래치아 지역에 집중됐는데, 두 지역의 시추기 수는 2023년에 34%, 작년에는 24% 감소했다.이는 지난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천연가스 가격이 기록적으로 낮았던 점과 첨단 시추 및 완공 기술이 널리 채택된 시점과 맞물린다. 특히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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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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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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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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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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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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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역대 최대 ‘2025 랜더스 쇼핑페스타’ 연다
신세계그룹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하는 ‘2025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열고 놓칠 수 없는 혜택과 즐거움을 쏟아낸다.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행사 대비 2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000억 원의 물량으로 준비했다. 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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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LG엔솔에 전고체 배터리 조립 장비 파일럿 라인 공급
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가 LG에너지솔루션에 전고체 배터리 조립 장비 파일럿 라인을 공급한다.1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블랭킹, 스태킹, 웰딩, 프레싱, 패키징 등 전고체 배터리 조립에 필요한 핵심 장비 다수를 포함한다. 수주 규모는 일반적인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장비 가격대인 50억~100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엠플러스가 LG에너지솔루션에 전고체 배터리 조립 장비 파일럿 라인을 공급하게 되면서, 국내 배터리 3사 중 2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향후 본격적인 양산 설비 공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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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주간`주말날씨]전국 대기 매우 건조 산불 유의, 오늘 전국 비!
수요일인 4월 2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목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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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안도라 이중과세방지협정 발효…"양국 경제교류 확대에 기여"
한국과 안도라 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이 1일부터 발효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이중과세방지협정은 양국 간 투자와 거래 과정서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 제거와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방지 등을 목적으로 체결되는 조약을 말한다.협정 발효에 따라 사업 소득은 지점·공장·사무소 등의 현지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에 한해 해당 소득이 발생한 국가에서 과세할 수 있다.배당·이자·사용료 소득도 제한세율의 범위 내에서 원천국에서 과세할 수 있다.외교부는 "올해는 한국과 안도라가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이중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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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앤드리슨 호로위츠 등, 틱톡 미국 서비스 지분 인수 추진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오라클이 틱톡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라클과 일부 미국 투자자들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로부터 틱톡 미국 서비스 지분을 매입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앤드리슨 호로위츠도 오라클 컨소시엄 일환으로 틱톡에 대한 투자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오라클은 틱톡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미국 정부의보안 우려를 해소할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FT는 전했다.틱톡은 4월 5일까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