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영광군 환경과가 4일 장성군청에서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 공직자들은 160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 감시체계 구축 △자원 순환 및 생태환경 보전 공동 노력 등 환경분야 정책 교류‧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장성군 김영미 환경과장과 영광군 조은주 환경과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장성군‧영광군의 기후위기 대응방안
전라남도가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9일부터 김영록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격상한 전라남도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성 북하면 명치마을과 담양 금성면 원율리마을 등 산불 취약지을 방문해 예방 활동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가 없도록 산중 외딴 가옥과 산림 연접지 마을의 산불 원인 최소화를 위해 영농부산물을 사전 수거하고, 산불 감시 사각지대는 드론 예찰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영농부산물은 마을단위로 장소를 지정
장성군이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군은 65세 이상의 운전자 가운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생계 영위를 목적으로 한 개인 영업용 차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 △잦은 병원 이용 등 기타 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차선이탈경보시스템과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한다.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운행 중인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량 근접‧추돌, 보행자 추돌 위험 시 경고음을 발생시켜 사고를
장성군이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의견 접수를 시행한다.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매년 제곱미터당 단위가격을 조사해 결정한 가격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장성군 소재 24만 3184필지에 대해 장성군이 조사‧산정한 지가를 6명의 감정평가사가 검증했다.군은 오는 4월 30일로 예정된 결정‧공시에 앞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책정하고자 이번 열람‧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토지 소재지 지번을 입력하면
장성군이 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무궁화 대축제’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산림청 공모사업인 ‘무궁화 대축제’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장성군은 △무궁화 기반시설 △지자체장 관심도 △행사계획 충실성 △관람객 유치 역량 등의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축제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전남 장성군과 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 전북 완주군 총 4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장성군이 강풍, 폭우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생활권 주변의 재해 위험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대상은 민가 등 생활권에 가까운 수목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거나 토사 유출 등으로 인해 쓰러질 가능성이 높은 나무다. 수령 50년 이상의 거목이나 사람들이 제거하기 어려운 나무들이 주로 해당된다.전체 면적의 62.5%가 임야인 장성군은 산림에 둘러싸여 있어 ‘생활권 주변 재해우려목제거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 군은 2014년부터 10년 넘게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올해는 읍면 신청을 받아 34
충남 계룡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공기관 유치위원 위촉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선 8기 들어 처음 열린 공공기관 유치 관련 회의로 주요 국방기관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공공기관 유치에 필요한 전문성 확보 및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예비역 장성·교수 등 국방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명을 오는 2027년 3월까지 위원으로 위촉했다.위원회는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 전략 자문, 정책 제언, 홍보 지원 등에 앞장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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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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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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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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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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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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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없이 건물 임대”...제주도교육청 폐교 관리 부실
지어진 지 길게는 68년, 짧게는 40년 지난 폐교 9곳이 안전점검 없이 민간에 대부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폐교 4곳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임대계약을 맺지 않은 자가 영업을 하고 있는데도 계약해지 등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제주도교육청과 도교육청 산하 8개 직속기관에 대한 회계감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감사 결과 제주도교육청은 1970년 준공된 A분교 등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폐교 9곳에 대해 감사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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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시리즈 C 585억 투자 유치 ··· 폐기물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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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스랩, AI 스마트 안경 ‘에이아이눈’ 예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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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in정 ‘수산인의 날’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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