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우즈베키스탄 교사 교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사 교류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사 상호교류 사업은 양 지역이 처한 교육적 어려움에 협력 대응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년 4월부터 우즈베키스탄 현직교사 4명이 아산 지역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배치돼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등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
지난 30년 동안 서울시의 1.46배 크기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경북 지역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산불을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는 3월·일요일·오후 2시대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산불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 1995~2024년까지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1만4486건이고, 불에 탄 면적은 8만8413㏊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산불에 따른 총 사망자
효성이 28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함께 마련했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현장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26일, 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RISE위원회와 중앙RISE위원회 간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중앙 RISE 위원과 교육부 및 중앙 RISE 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강원 RISE 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RISE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대학을 지원하고, 대학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부산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 내 감내2로 및 옥천로 일대를 제4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지난 해 ▲동매신포동 골목형상점가 ▲자유마트 골목형상점가 ▲맘모스상가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사하구는 부산시 내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한 지역이 되었다.감천문화마을 골목형상점가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지역으로, 상권의 글로컬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상점가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및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
경북교육청은 20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포항시와 봉화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특별 지정 지역이다. 2024년 경북에서는 포항과 김천, 안동 등 13개 지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발전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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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4월 10일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화순군 가족정책실과 곡성군 건강증진과·미래교육재단 직원 50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차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호기부는 양 지역 간의 상생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화순군과 곡성군이 더욱 가까워지고, 두 지역이 공동으로 발전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지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서울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가운에 유일하게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0일 ‘2025년 4월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1% 올라 올해 들어 누적 0.09% 상승했다. 5개 구·군별로는 중구가 0.04% 올랐고, 남구도 0.02% 상승했다. 북구와 울주군도 각각 0.01% 올랐다. 동구는 0.08% 내렸다. 4월 첫째주 전국의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울산과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수도권도 전주대비 상승폭이 둔화(0.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지난 2월 15만 1000수에서 3월 7만 7000수로 전월 대비 49% 감소하고 전남 발생 방역 지역이 해제돼 확산 위험도가 낮아져 위기 경보 단계를 낮췄다. 앞서 전남 가금 농가에서는 AI가 5건 발생했다
국내 게임업계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단순 수출을 넘어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이 재조명되고 있는 모습이다.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3년 동남아 수출 비중은 19.2%로 일본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제2의 수출 시장으로 부상했다. 금액으로는 약 2조1000억원에 달하며, 백서 발간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이제 동남아는 단순한 수출 시장 다변화를 넘어, 한국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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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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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 8일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에서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김정호 명예교수를 모시고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MMPT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명상‧ 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 등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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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샤넬 "나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일요일마다 죽음 예고, '패션 대모' 샤넬의 생로병사!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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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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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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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베트남 수출 업무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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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4월 9일 성주참외 수출 확대 및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베트남 롯데마트에 방문하였다.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성주군의회,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월항농협을 비롯한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주참외 수출 확대를 위한 베트남 롯데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지로컬시장, 유통센터, 대형마트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조사하며 일정을 소화하였다.이번 베트남 수출 시작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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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숨겨둔 불법무기류 지금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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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무기류로 인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각종 테러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강원경찰청에서는 4월 한달 간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신고대상 불법무기류는 경찰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제조·유통·수입했거나 허가 없이 개인이 소지한 총포, 도검, 화약류 등이다.지난해 한 지역주민이 집 창고를 정리하던 중, 공기총 1정을 발견하여 경찰서에 신고하는 일이 있었다. 예전에 지인에게 받아 소지하게 된 것으로 오랜 기간 창고에 보관하던 것이었다. 이 경우는 총기를 허가 없이 소지한 경우로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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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화 벗은 곽윤기…"30년 선수생활 정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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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은퇴를 발표하고 현역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곽윤기는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000m 예선에서 탈락한 직후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곽윤기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을 믿고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후회는 없다. 30년간 이어온 선수 인생을 오늘로 정리하려 한다”고 말했다.이번 선발전이 그의 21번째 도전이었다. 그는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이 점점 벅차다고 느꼈다”며 “하지만 그만큼 좋은 후배들이 많이 자라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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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관내 노인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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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협력해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양양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노인요양시설 등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결핵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사회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산소규모요양원을 포함한 6개 요양시설과 양양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검진 대상은 △65세이상 의료급여 수급 노인 △65세이상 재가와상 노인 △건강취약 노인 등 모두 200여 명이다. 검진은 이동식 흉부 X-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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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복지비 100만 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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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0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의 복지와 지역 중소기업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사업을 추진, 1인당 복지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의 배경에는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자 하나 대기업처럼 복리후생비용을 많이 투자하기는 어려운 중소기업의 현실이 깔려 있다.부산의 중소기업은 *46만 개에 육박하며 근로자 수는 약 112만 명으로, 기업체는 저마다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을 실시한다.※ 출처: 통계청, 시도별 기업 규모별 기업 수,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