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하는 수모를 격은 충북도가 신뢰 회복을 위해 나섰다.도는 부패취약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부패취약시기는 설‧추석 명절, 하계휴가철, 연말연시, 선거철 등이다.다음달 3일까지 이뤄지는 청렴주의보는 부패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반부패 법령 위반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전 직원 청렴 실천을 당부한다.또 해당기간 공직기강 해이 행위 및 금품‧향응수수, 횡령, 이권개입 등 주요 비위행위 적발 시 고의‧과실 여부를 떠나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