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도 제주SK FC 선수들의 가슴에 동백꽃이 활짝 핀다.제주는 2021시즌부터 매년 4월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공식 경기에 나서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제주는 오는 6일 광주전, 13일 전북전, 20일 포항전, 26일 안양전 등 총 4경기에 ‘동백꽃 패치’를 가슴에 품고 뛴다.제주 관계자는 “매년 제주의 4월에는 동백꽃이 핀다”며 “제주 연고 프로구단으로서 제주 4·3의 아픔에 공감하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통해 널리 알리면서 축구
경기 시흥시는 수도행정과의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는 업무 혁신과 직원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시는 3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과 공기업 결산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에는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과 상수도 행정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3월에는 청렴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매월 직원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혜원 의원 "이재명, 도지사 시절 재난지원금, 도민이 갚아야할 빚더미로 남아"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민선 7기 당시 이재명 전 지사의 재난지원금 집행 방식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1년 민선 7기 이재명 전 지사 시절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당시 도는 “기금의 여유재원만을 활용했으며,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혜원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재난기본소득 융자 회수계획’ 자료에 따르면, 해당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용된 재원 중 총 1조9593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고] 국세청 이임동 정책보좌관 부친상
▲이현철님 별세▲어사선님 배우자상▲이임동님, 이유영님, 이유정님 부친상▲빈소 : 거창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특실 ▲발인 : 2025년 4월 28일 07시▲장지 : 함안 화장 후 가지리 공설공원묘지▲연락처 : 055-949-3439, 010-6593-7278
Generic placeholder image
밤사이 충북서 화재 잇따라
밤사이 충북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6일 오전 3시13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오전 4시17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21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3시간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날 오후 10시23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5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건물 내부 일부를 일부 태워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빌라 입주민 4명은 모두 대피하고 2명은 구조됐다. /이용주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마트, 청주 복합몰 개발사업 추진…에스피청주에 409억 출자
이마트가 충북 청주에서 복합몰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이마트는 에스피청주에 보통주 943만6946주를 출자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청주 복합몰 개발 사업을 위한 에스피청주 지분 취득을 위한 출자다.출자금액은 409억2400만원으로, 출자일자는 다음달 12일이다.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몰 복합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객효과를 높이기 위한 출자”라고 설명했다.또, 이마트는 보유하고 있던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L2블럭을 에스피청주에 양도했다. 양도가액은 328억2600만원이며, 29일 양도가 진행된다.이마트 관계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긴 바가지요금 없겠지?”…축제 물가 점검 나선 제주지사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시 우도면 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정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제철 먹거리인 우도 소라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정한 지역 부문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장에서는 황금소라를 잡아라, 소라 요리 체험, 우도봉 및 마을 안길 플로깅, 뿔소라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26일 축제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함께 음식 판매부스 등의 물가를 살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대형 도화지 된 차 없는 도로…신나는 축제장으로
차 없는 거리가 신나는 축제장으로 변모했다.26일 제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가 맑은 날씨 속 도민과 관광객 등 1만20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걷기 문화 확산과 옛 감성이 깃든 원도심 재발견, 사람 중심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코스는 탑동광장에서 출발해 서문로터리~관덕정~중앙로터리~신한은행~칠성로 흑돼지거리~탐라문화광장까지 걷는 3.5㎞ 구간으로 구성됐다.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 진입 통제된 관덕정 앞 도로는 거대한 도화지가 됐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