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부설기관인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1주년을 기념해 25일 장안구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원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기후중립 국제기후보호부 부서장인 프란치스카 브라이어가 '프라이부르크시 탄소중립 정책'을 발제해 발표한다.그는 기후 보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라이부르크시의 기후 중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세미나 발제를 통해 프라이부르크시를 녹색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중점 정책과 그동안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두번째 발제 발표자인 강은하
태백시는 24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15일간,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HIGH 900 태백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장성광업소 폐광 및 강원관광대학교 폐교에 따른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 유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포츠 산업 확대 및 육성을 위한 전문기구인 ‘HIGH 900 태백재단’ 설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HIGH 900 태백재단은 풍부한 산악자원 기반의 스포츠시설 전문화 투자사업, 스포츠브랜딩 및 스포츠이벤트 등 스포츠마케팅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이학주 원장의 임기가 2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은 설립 초기인 평택산업진흥원의 기틀을 확고히 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 임기 동안 이 원장이 보여준 성과와 향후 비전도 높은 평가를 받아 연임이 결정됐다.이학주 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설립 초기인 평택산업진흥원의 안정화에 힘쓰며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평택시 반도체 성장동력추진단’ 등 5개 정책연구 사업과
김영섭 KT 대표가 4일 네트워크 운용 자회사 설립 과정에서 고위 임원이 직원들에게 전출을 압박했다는 논란에 사과했다.통신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기술 전문 자회사 KT OSP와 KT P&M의 설립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CEO 특별 대담을 진행, “최근 회자된 불미스러운 사례에 대해 최고경영자로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안창용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이 전출 대상 직원을 상대로 연 설명회에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멸감과 자괴감이 있고 굉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고교 체제 개편안에 담겨 있는 직업계 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사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기획조정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직업계 고교 설립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을 시달했다.김 교육감은 "새롭게 추진하는 직업계 고등학교 설립은 교육감 취임하고 2년여 동안 고민해서 발표한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학교설립 매뉴얼 등을 만드는 등 준비를 차곡차곡 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국회 국정감사 후속조치 준비도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행정사무
KT 이사회가 15일 통신 네트워크 운용·관리를 맡는 자회사 설립을 결정하자 KT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자회사로의 전출 조건 등이 불이익에 해당한다는 것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KT OSP와 KT P&M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합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법인 설립 등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두 회사는 KT 지분율 100%로 설립된다. KT OSP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등을, KT P&M은 국사 내 전원 시설 설계 등을 맡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설립 방식 공모에서 통합의대 공모로 재차 변경한 결정을 두고 전라남도의회는 “투명성과 일관성이 부족해 도민 혼란을 가중하고 공정성 시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경선 의원은 지난 8일 제385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남 의대 신설 방식이 또다시 ‘통합의대’로 변경된 것에 대해 일관성이 부족하고 명확한 설명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의원은 “정부에 국립의대 설치 대학 추천안 제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두 대학은 아직 통합에 대한 논
천안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천안시민 31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7~9월 3개월간 이행촉구 서명 운동 추진 결과 시 전체 인구의 45%에 달하는 31만4316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으로 대통력직 인수위도 2022년 4월 균형발전 지역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2월 서산비행장에서 열
김영섭 KT 대표가 네트워크 운용 자회사 설립 과정 관련해 사내 방송을 통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자회사 설립에 따른 구성원 재배치 및 희망퇴직과 관련해 전출 강요 및 사실상 구조조정이라는 논란이 발생하는 가운데,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KT는 자회사 ‘KT OSP’와 ‘KT P&M’을 설립하고 네트워크 운용 관련 업무 조직을 이관하는 조직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4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사내방송을 통해 내년 네트워크 전문 자회사 2곳의 설립 배경과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yeongnam Aerospace & Defense Institute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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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 1-1 무승부…3위 진출 무산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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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구례 민간정원 3곳 선정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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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5일전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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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원관광, 추석 연휴 맞이 특색 있는 '캠핑 관광지' 부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9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27%, 전년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이라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62,798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홍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 순으로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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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오르고 예금 내리고 ‘금리 엇박자’…은행만 배불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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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재공인 획득
빙그레가 서울세관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재공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7일 오후 서울세관 별관에서 2024년도 제3회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석진 서울세관장과 빙그레 구매담당 최노환 상무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념촬영과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빙그레는 2019년에 AEO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AEO 공인 유효기간인 5년이 지난 올해 갱신 심사를 통해 재공인을 받았다.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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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관리학회, ‘2024 정기학술발표대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 성료
‘스마트건설 연구에서 현장으로’ 대주제… 미래 기술 공유스마트건설·BIM·OSC·스마트 안전 등 10개 섹션별 발표 한국건설관리학회가 개최한 ‘2024 정기학술발표대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가 성료됐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소노캄 제주에서 ‘스마트건설 연구에서 현장으로’라는 대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약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국내 건설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스마트건설의 역할을 논의하고 연구성과를 건설현장으로 인도하기 위한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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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되자마자…비트코인 2000억원치 사들인 고래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2명의 고래 투자자가 1억42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고래는 시장을 움직이는 자본이 많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가격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트레이더들은 종종 암호화폐의 단기 가격 궤적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고래 매수 패턴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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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통학권에 가격상승까지… ‘초품아 단지’ 분양흥행 주도
올해 분양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를 뜻하는 '초품아'가 큰 인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층이 주된 주택 수요층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면서, 초품아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통해 올해 들어 10월 현재까지 청약을 받은 분양 단지를 살펴본 결과, 1순위 청약통장 경쟁률 상위 5곳 중 4곳은 모두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대표적으로 9월 청약을 받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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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노사, 청주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LG생활건강 노사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LG생활건강 생산총괄 정철용 전무와 임재성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서 연탄 3,000장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에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TP공장, 청주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많은 임직원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이날 오후 LG생건 노사는 3개조로 나눠서 열 다섯 가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송했다. 한 집당 연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