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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직업계 고교 설립, 매뉴얼 만들어 준비 진행"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고교 체제 개편안에 담겨 있는 직업계 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사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기획조정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직업계 고교 설립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을 시달했다.김 교육감은 "새롭게 추진하는 직업계 고등학교 설립은 교육감 취임하고 2년여 동안 고민해서 발표한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학교설립 매뉴얼 등을 만드는 등 준비를 차곡차곡 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국회 국정감사 후속조치 준비도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행정사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해 조속히 농작물재해보험을 적용하여 보상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문대림 의원은 "올해 레드향 열과율은 36.5%에 이른다.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명백하다"며 "연간 수확량 데이터와 열과율 데이터가 이미 충분히 축적되어 있는데도 농림부와 농협손해보험이 자료 타령만 하며 보험 적용을 미루는 것은 안일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어 “재해 피해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한다면, 수입안정품목으로라도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중독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해 11월 9일 오전 11시부터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2024년 중독폐해예방을 위한 '가장 빠른 시작, 오늘입니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유튜버 ‘뇌부자들’의 김지용, 오동훈을 초청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중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에서 정신건강 홍보․체험부스 운영,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서 스트레스 체크, 정신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의 집단 임금교섭이 결렬된 가운데, 제주 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를 규탄하면서 총파업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5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임금교섭 결렬을 규탄한다"면서 "물가폭등 실질임금 저하 반영한 임금인상안 제시하지 않는다면 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연대회의는 "7월 24일 시작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부·시도교육청 간 집단 임금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향후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치고, 여기서도 합의하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1일부터 가칭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의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해 11월 15일 국토부 및 제주도의 신규택지 후보지 개발계획 발표로 추진되고 있는 5,500호 규모의 주택단지로 2025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에게 지역정체성과 제주의 미래를 담은 명칭을 제안받고자 진행된다.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구명과 의미 등이 잘 드러나도록 응모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작품 접수하
제민신협은 지난13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돗오름에서 제민신협산악회와 조합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름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돗오름을 등반하면서 등산로의 풀과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제민신협은 제주시에서 시행하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통해 지정된 돗오름의 오름관리 단체로서 매년 탐방로 정리 및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고문화 이사장은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미래세대에 남겨주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관광청 신설 공약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께서 제주에 다녀가셨다는 내용을 기사로 알았다"며 "당선 후 첫 방문을 지역 국회의원도 모르게 비밀스럽게 하신 건 아쉽다"고 했다.이어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제주신항 개발, 에어택시인 도심항공교통 얘기를 꺼내며 "모두 좋은 얘기들이고 꼭 잘 추진되길 바란다"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대구 중구청이 남산동·대봉동 일원 공한지 무료주차장 2개소 정비를 마치고 주차 편익 제공에 나섰다. 공한지 주차장은 추가 설치에 따라 현재 운영되는 시설은 총 14개소다. 21일 구청에 따르면, 남산동·대봉동 공한지 무료주차장은 불법주차 감소와 도시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1일 '2024년 3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공사는 국내 해운업계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선박매매시장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1분기부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3분기 신조선가 상승 원인과 선종별 선가, 신조선 발주, 중고선 거래 및 해체선 분석과 향후전망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와 유럽의 환경 규제, 그리고 선박의 평균 선령이 증가
심우정 검찰총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은닉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수사팀에서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범죄수익 환수를 강화하기 위한 독립몰수제를 도입하는 취지의 형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필요하다"고 답해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실체 규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관련 사범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범정부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효과적인 해결책 부재가 문제가 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선 반드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마약은 문..
청송경찰서는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협력단체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하며 공감대 형성과 화합 분위기 조성을 도모했으며, 이 자리에서 13명의 경찰관이 정부포상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숲속 콘서트 `난계박연의 궁중음악, 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꽃피다'를 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지방교육재정과 교육 여건을 파탄 내는 AI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촉구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AI디지털교과서에 대대 수많은 국민들이 디지털 기기 과다 의존 문제, 개인정보 보호 및 디지털 격차 문제 등 수많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국가 세수 부족으로 교육재정 교부금이 줄어들었고 여기에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 무상교육, AI디지털교과서 사업까지 시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하라는 정부 요구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장호원 교수팀이 초저전력으로 인공지능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뉴로모픽 하드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의 지능형 반도체 소재 및 소자가 지닌 근원적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어레이 수준의 기술화 가능성을 시사한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18일 다학제 분야 최고 수준 저널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발표됐다.현재 사물 인터넷, 사용자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 자율 주행
농협중앙회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제2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소비자 보호와 민원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심층 논의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와 상호금융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2024년 상호금융 민원현황 및 동향 분석 ▷고객만족도 조사
배 주산지인 충남 천안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천안시의회는 일소피해로 인한 NH농협손해보험사 보상 등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천안시의회는 21일 273회 임시회를 열고 김철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수피해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천안시 등에 따르면 올해 폭염으로 배 생산량은 50% 가량 줄어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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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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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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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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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생존왕] ‘야생 파이터’ 추성훈X김동현 “너무 무서워, 고문받는 듯” 항복! 새벽 사냥에서 무슨 일이?
14일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0%, 분당 최고 3.4%를 기록했다. 이날 ‘생존왕’에서는 지난 회 정글 팀의 승리로 국가대표 팀과 피지컬 팀의 깃발이 태워졌다. 생존지로 돌아간 피지컬 팀과 군인 팀은 배고픔을 참고 잠을 청했다. 반면, 텐트 완성을 못한 국가대표 팀은 ‘정글神’ 김병만에게 도움을 구했다. 김병만은 경쟁을 잊고 나무의 Y자 부분에 이층집의 토대를 세우고 정글 꿀팁까지 전해, 서바이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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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4일 2024년 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문가 컨설팅 및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4년 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효율적 실시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안전한국훈련은 모든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으로 창원시는 올해 10월 24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회의는 창원시 기획회의 실무반 및 마산동부경찰서 컨설팅위원 2명 등을 포함하여 15명이 참석했다. 기관·단체별 임무 및 역할, 유관기관과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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