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의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개관한 이 체험관은 숙박동, 체험실, 세미나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목공예 등 정규강좌와 체험 활동을 비롯해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 즐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8만3650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이 중 4만6074명이 한옥 숙박과 체험활동을 즐기고 학습 강좌에 참여해 군이 올린 수입도 3억4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각종 자율 음식 체험과 공예 체험이 입소문 나면서 방문
횡성소망이룸학교 초등 3단계 6명과 중학 3단계 29명, 총 35명이 졸업장을 품에 안는다. 군의 대표 성인문해학습장인 횡성소망이룸학교는 졸업생과 재학생, 가족, 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1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졸업식을 개최한다.횡성소망이룸학교는 지난 2017년 1회 졸업을 시작으로 초등은 9회차, 중학은 4회차 졸업을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초등 119명, 중학 68명 총 18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성인문해학습의 지평을 넓혀왔다.식전 행사로 졸업앨범 상영과 문해교사 합동 공연이 펼쳐지고, 김명기 횡성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방산 수출이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ICT 부문의 대외사업 확대와 신사업 분야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한 것이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8037억원, 영업이익 219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14.3%와 78.9%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9.8% 증가한 4452억원으로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방산 부문은 ▲UAE 천궁-II 다기능 레이다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수출 ▲군의 핵심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으로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5일 밝혔다. 매수 대상은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의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 보호구역 등 공익임지와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 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영 임지를 우선 매수한다. 매매 대금의 지급 방식은 일시 지급형과 산지 연금형으로 나눠지는 데 산지 연금형은 매도인에게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나누어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
부산시는 도시디자인 수준 향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시 전체에 일관적 적용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공공시설물 3종을 선정해 표준디자인 개발을 추진했다.지난해 16개 구·군의 우선순위 수요조사를 거쳐 부산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이번에 개발된 표준디자인은 ▲버스정류소 ▲맨홀 덮개 ▲안내표지판(공개공지, 공공보행
부여군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군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부여군의회 신청사 건립 건축설계 공모에 따른 당선작이 나온 것이다.현재 부여군의회는 부여군 청사 일부에 군의회 사무실,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의원 사무실, 회의실 등을 사용하고 있다.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의회는 물론 군의 사무공간과 민원인의 휴식공간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투자유치과, 축수산과, 굿뜨래경영과, 상하수도사업소 등도 청사 건물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이에, 군
부여군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군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부여군의회 신청사 건립 건축설계 공모에 따른 당선작이 나온 것이다. 현재 부여군의회는 부여군 청사 일부에 군의회 사무실,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의원 사무실, 회의실 등을 사용하고 있다.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의회는 물론 군의 사무공간과 민원인의 휴식공간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투자유치과, 축수산과, 굿뜨래경영과, 상하수도사업소 등도 청사 건물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이에, 군
민선 8기 제10대 강화군수로 당선된 박용철 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박 군수는 7개월간의 군정 공백을 신속히 안정시키고,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박 군수의 첫 행보는 현장이었다. 취임 당시 가장 큰 이슈는 북한 소음공격이었고, 피해 주민들과 면담한 후, 즉각적으로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해 대북전단지 살포를 금지시켰다. 이어, 소음 피해 저감을 위해 방음창 설치를 지원해 피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 군수의 군정목표인 ‘군민소통과 화합’을 위한 실천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괴산김장축제가 2025년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도내 9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김장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해 괴산김장축제를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괴산군은 2,5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며, 축제 운영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2024괴산김장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괴산 절임배추와 김장문화를 중심으로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  11월 개최한 괴산김장축제가 충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뽑혔다.     충북도 지역축제 육성위원회는 도내 9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김장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해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 군은 이어 올해 7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를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김장문화를 유네스코 세계인류 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독창적인 콘텐츠와 인문학적  요소를 결합하며 축제의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지난해 큰 관심을 끌었던 ‘즉석 김장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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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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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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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없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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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만 혈안" vs "부박한 언사·단정에 우려"
전북의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상호 공격하는 대충돌을 빚었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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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
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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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 종사자 현장 목소리 청취·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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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11일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김상욱과 함께하는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농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와 직결된 중요한 분야인 만큼,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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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 건의
6시간전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울산 북구 연암동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한 이날 점검에서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해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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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조기진단이 생사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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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검진을 받은 40대 주부 A씨는 위암 진단을 받았다. 가끔 속이 쓰리거나 식욕이 없는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특별하게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없었던 A씨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통보였다. 이처럼 위암은 대부분 초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다 증상이 생겨도 위궤양·위염 등과 유사해 간과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동진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짜고 매운 음식·헬리코박터균 원인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4위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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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출퇴근시간 버스 배차 간격 늘어 가장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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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울산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울산 동구 주민의 의견을 설문 조사 한 결과 ‘버스 배차 간격 증가’를 가장 불편한 점으로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동구지역위원회와 함께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1일부터 2월10일까지 울산 동구 거점별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사항’ 1차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배차 간격 증가를 비롯해 노선 축소, 환승 증가 등이 불만으로 조사됐다. 이 설문 결과는 지난 10일 울산시에 전달했다. 설문 조사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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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접착력서 고분자 응집력 강화 원리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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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병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원리로 ‘음이온­π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홍합 족사 단백질을 모방한 에폭시 단량체 기반의 고분자를 개발하고, 음이온­π 상호작용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임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음이온­π 상호작용이란 음전하를 띤 분자와 방향족 고리의 π 전자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공유 결합을 의미한다. 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