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9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밝혔다.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색달동 산4번지 일대에서 행사에는 창천초등학교 5~6학년, 지역주민, 자생단체, 임업인, 양봉인,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때죽나무 800본을 식재했다.때죽나무 수종은 꿀과 화분이 풍부한 밀원수종의 하나이자 제주의 향토수종으로, 기후변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청정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선정됐다.서귀포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