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국가하천인 목감천 명칭을 ‘광명천’으로 바로잡기에 나섰다.광명시와 시흥시, 구로구를 경유하여 안양천으로 흐르는 목감천은 총연장 12.3㎞ 국가하천이다.시흥시 목감동에서 유래된 목감천은 목감동에 있는 630고지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630m에 이르는 산이 없다.하지만 광명시 주민들은 1980년대까지는 광명시 학온동, 시흥시 과림동 지역에서는 ‘냇깔’로 부르고 있었는데 목감천으로 변경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처럼 목감천은 역사적 사료나 근거도 없이 광명시와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고 수
창원시가 가을축제인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올해부터 다시 ‘가고파’를 포함하려하자 3·15 기념사업회 등 6개민주화단체가 반대입장을 밝히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시는 지난 26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올가을에 열릴 제24회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안을 심의했다. 축제위원회는 제2부시장을 포함한 시청 공무원 6명, 시의원 2명, 외부 위원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위원회는 지역 정체성을 축제에 담기 위해 가고파 명칭을 부활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홍남표 시장도 최근 열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7일 선원공원에 청소년 놀이공간인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달서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선원공원에 새로운 청소년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놀이터 명칭을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 정했다. 기존의 와룡산 선원공원 내에는 지난 2020년 9월 어린이를 위한 자연친화적 와룡 숲속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놀이터에는 용등 미끄럼틀, 짚라인 등이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다.
여덟 자나 되는 길고 복잡한 이름으로 시민 불편이 우려됐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연장구간 2개 역 명칭이 결국 간소화된다.경산시는 27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부호경일대호산대역은 부호역으로,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은 하양역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역명에 포함돼 있던 대학교 명칭은 부호역, 하양역과 같은 형식으로 역명 뒤에 부기한다. 앞서 경산시는 지난해 말 대구도시철도1호선 경산 연장구간 2개 역 명칭을 지역명과 인근 대학명이 혼합된 부호경일대호산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하는 8·18 전당대회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민주당 이춘석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은 2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전준위 1차 회의에서 “이번에 실시되는 전당대회는 민주당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전국당원대회’”라며 “당원들의 집단지성을 잘 수렴해 공정한 룰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기존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명칭을 변경한 것에 대한 의미를 부각한 것으로 해석된다.이 위원장은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는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해서 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다수 의원들과 교원단체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주도교육청이 조직개편안을 담은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과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제주도교육청이 18일자로 입법예고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에는 현재 ‘부교육감’ 명칭을 ‘행정부교육감’으로 변경하고 ‘정무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에는 현재 ‘정책기획실’이 ‘기획조정실’로 명칭이 변경됐고 ‘안전복지국’도 ‘안전국’으로 변경됐다.행정국 산하 한시 기구인 ‘미래학교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양자 연합체 퀀텀 얼라이언스가 19일 명칭을 '엑스퀀텀'으로 확정하고 첫 상용 제품을 선보였다. 엑스퀀텀은 지난 3월 SK텔레콤이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다. SK텔레콤을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이 멤버사로 참여 중이다.엑스퀀텀이라는 명칭은 양자가 다양한 기술 영역과 만나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의미와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
경기도가 주식회사에 대한 경영정상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주식회사의 수익성 개선 차원으로 기존에 없던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관련기사 : 경기도주식회사 자본잠식…위기 탈출구는 수익성도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주식회사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수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핵심이다. 이전까지 주식회사의 기능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으로 한정했다. 조례안엔 ‘경기도주식회사’를 ‘경기도코리아주식회사’로 명칭을 바꾸는 내용도
제주특별자치도가 60여 년 역사를 이어온 탐라문화제를 ‘탐라국글로벌해양문화축전’으로 명칭 변경을 검토 중인 가운데 축제를 공동 주최하는 제주예총이 의견 수렴 및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탐라문화제 공동 주최 단체인 제주예총에 탐라문화제 발전계획 초안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공문 속 초안에는 탐라문화제를 탐라국글로벌해양문화축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26년까지 해외 도시 초청 확대와 지원단 구성, 조직위원회 및 사무국 설립 등을 추진하는 연차별 계획이 담겨 있다.제주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의 명칭을 ‘TIGER CD1년금리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해당 ETF의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Generic placeholder image
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리공고, 세계적 이차전지 전해질 기업과 협약 체결
이리공고는 27일 이차전지 중심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차전지 전해액은 전해질을 구성하는 중심요소로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엔켐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2023년 연매출 4,249 억을 달성했으며 폴란드·헝가리·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3대륙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경찰출신 탐정 1호 박민호 ... 변호사도 못 덮어줄 불법 실토!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암살 사건 후 육군은 군대 내 남로당 세력들 숙군 진행제주4·3단체, 암살범 남로당 프락치 진혼제까지 열려 국군 정체성 훼손해 [건전사회를 위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반도체 장비 매출, AI 특수로 올해 15% 증가 전망
인공지능 특수에 힘입어 반도체 제조 분야에 대한 지출이 회복되면서 일본의 반도체 제조 장비 관련 매출이 올해 최대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블룸버그가 4일 보도했다.일본 반도체 장비 협회는 2025년 3월로 마감하는 회계연도 연간 전망치를 기존 4조300억엔에서 4조25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2026년 3월까지는 10% 더 증가한 4조6800억엔, 2027년 3월까지는 5조1500억엔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일본 반도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보건소, 초·중·고교 경계 금연구역 확대 홍보
오산시 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 확대됨에 따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지난 2023년 8월 국민건강 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이 기존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로 확대되며 초·중·고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다.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홈페이지와 보건소 SNS 계정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법 시행에 앞서 시민 모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덕적고,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첫 대결서 역전패…경남고에 3대 4
덕적고등학교가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첫 대결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덕적고는 5일 오전 9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경남고등학교에 3대 4로 졌다. 1회말 1점을 먼저 뽑고 3회말에 2점을 추가하며 3대 0으로 앞서가던 덕적고는 5회초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뒤 8회초 1점을 더 빼앗기며 역전당했다. 덕적고는 8회말과 9회말 두번의 공격을 통한 재역전 기회가 있었지만 무득점에 그치면서 결국 첫 판에 짐을 쌌다. 이로써 덕적고는 올 시즌 14번의 공식경기에서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강현수, 농수축산경제국장 강동언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에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이, 농수축산경제국장에는 강동언 제주도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이 발령됐다.서귀포시는 이 같은 내용의 9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총 325명으로 승진 99명, 전보 176명, 도 인사교류 50명이다.우선 국장급 간부공무원은 근무경력과 실무경험을 고려해 복지위생국장에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을 승진 발령했고 농수축산경제국장에는 강동언 도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을 전보 발령했다.실·과·소장급에서는 38명 중 19명이 교체됐고 읍면동장은 8명이 자리를 옮기는 등 대거 교체가 이뤄졌다.우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주민 국회의원, 온라인플랫폼법 대표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의원이 전통적 시장에 적용하고 있는 기존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체계를 디지털 시장에 적용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를 규제를 하는 현실을 개선해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별도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을 5일 발의했다.시장지배적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데이터 이동·접근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가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최근 140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