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문학활동을 추구하는 도민들을 위해 2일부터 문학살롱 3층에 창작공간 ‘섬속의 섬’을 조성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고요한 사색과 창작의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 공간은 ‘섬속의 섬’으로 명명했다.창작공간에 구성된 4개의 개별 공간은 제주의 섬속의 섬이자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섶섬’, ‘문섬’, ‘범섬’과 함께 서귀포 관광명소 ‘새섬’으로 이름을 지었다.한 공간 당 최대 2명, 동 시간 최대 8명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방
봄이 오면 서귀포에는 꽃이 피고, 사람들의 생각도 피어난다. 따사로운 햇살과 향긋한 바람이 골목마다 스며드는 이 계절, 주민참여예산제의 새로운 한 해가 다시 시작된다. 정방동을 비롯한 서귀포 곳곳에서 주민들은 지역의 미래를 직접 그려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2025년 서귀포시는 총 10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고, 문화시설 보수, 보행환경 정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사업, 어린이·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복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의 일상
봄이 오면 서귀포에는 꽃이 피고, 사람들의 생각도 피어난다. 따사로운 햇살과 향긋한 바람이 골목마다 스며드는 이 계절, 주민참여예산제의 새로운 한 해가 다시 시작된다. 정방동을 비롯한 서귀포 곳곳에서 주민들은 지역의 미래를 직접 그려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2025년 서귀포시는 총 10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고, 문화시설 보수, 보행환경 정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사업, 어린이·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복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의 일상
서귀포시는 오는 4월5일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에서 야외 팝업도서관인 '지붕 없는 도서관'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을 주제로한 '작별하지 않는 기억, 4월의 그 날'로, 책과 문화를 통해 4·3의 아픔과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의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은 4·3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널리 알려진 제주에 마을을 잃어버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에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법정 제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2위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비말에 있는 결핵균에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세계보건기구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결핵 예방 주간은 29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서귀포
서귀포문화사업회가 주최한 '제14회 서귀포봄맞이축제'가 21일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23일까지 서귀포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서귀포에서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는 시민 주도 참여형 행사로, 올해 제주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첫날인 21일 서귀진지에서는 평화와 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 행사가 진행됐다. 남극노인성제는 한반도에서 노인성을 유일하게 관측할 수 있는 곳이 서귀포라는 점을 감안, 나라의 평안과 백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고려와 조선시대 국가제사다.주말인 22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취약지역 임산부가 의료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 진료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의료팀이 검진 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 동부보건소 앞 주자장에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운영된다.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초기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 임산부 산전 검진서비스를 비롯해 임신계획 중인 가
김용태 신임 제주서귀포경찰서장은 12일 “서귀포가 관광도시인 만큼 관광객들과 시민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치안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김 서장은 이날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18만 서귀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올래시장 등 도심지역에서 순찰을 통해 맞춤형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서장은 최근 치매노인 실종과 빈번한 교통사고와 관련한 질문에 “현재 서귀포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관련 사고가 많다”며 “기동순찰대, 드론, 헬기를 적극 활용하여 지원하겠
부영주택이 보유한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관광숙박시설 용지가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된다.서귀포시는 이같은 내용의 혁신도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변경 제안은 부영주택측이 보유한 서귀포시 서호동1616 약 5만2375㎡를 기존 관광숙박시설용지에서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용지로 변경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이와 함께 기존 30m 이하 고도제한을 40m 이하로 완화하고, 건축한계선도 부지 동쪽 연결녹지변과 기존 25m로 설정된 간력을 3m까지
급격한 수온변화로 제주바다가 위기를 겪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이 5일 발간한 제주지역 기후 위기 보고서에 따르면, 고수온으로 서귀포 앞 바다 연산호가 녹아내리고 그 자리에 돌산호류가 점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빛단풍돌산호와 그물코돌산호가 제주바다에 서식하는 가운데 열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호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하얀 석회질 골격만 남는 ‘백화현상’으로 이어져 해양 생태계의 한 축인 산호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현장 인터뷰를 한 양순옥 도두동해녀회장과 김형미 해녀는 소라는 7월에 알을 낳는데, 바닷물이 뜨거워지면서 7~8월에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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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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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파워 가치 875억원 이천 쌀 휴게소 44억원 가치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 가치가 875억 원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지난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이천 쌀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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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탄소중립 역행' LNG발전소 반대하라"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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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산불 사망자 1명 추가 모두 4명으로 늘어…경북 5개 시·군 총 24명 사망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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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재능기부활동 실시
청도군은 27일 이서면 양원경노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제1회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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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경상원 원장, 광주시 전통시장·골목상권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는 2일 오전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경상원이 주관한 이날 정담회에는 김민철 경상원 원장, 김선영 경기도의회 의원, 광주시청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했다.정담회는 광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광주시 생활밀접업종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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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 민주당 방진영 당선
4·2 대전시의회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7만7천992명 가운데 1만7천68명이 참여했다.방 후보는 이 가운데 8천표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는 6천847,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2천110표를 각각 얻었다. 무효표는 111표가 나왔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온통대전 지역 화폐 부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청년 창업 및 주거정책, 장대지구 재개발 지원 등을 공약했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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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재보선 거제시장에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당선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승리해 시장직으로 돌아왔다. 2일 경남지역 3곳에서 치러진 4·2 재보궐선거에서 거제시장, 양산 시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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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봄맞이 독서 문화 행사 성황
영진전문대학교는 2일 복현캠퍼스 도서관 앞 벚꽃 숲길에서 봄맞이 독서 문화 행사 ‘북피크닉’을 개최했다. 벚꽃이 만개한 도서관 숲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야외에서 따스한 봄빛을 받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독서존과 참여존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독서존에서는 학생들이 전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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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강화 보선] 국민의힘 윤재상 인천시의원 당선…민주당 패배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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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개표 작업이 8부 능선을 넘어선 가운데 국민의힘 윤재상 후보가 승리를 확정 지었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 기준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개표율은 85.46%로, 윤재상 후보가 1만2929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