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제주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 보존 및 전승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세계적으로 희소한 문화유산인 제주도의 돌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 계획도 담겨있다.강 의원은 “제주 돌문화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보존과 계승을 통해 세계적인 유산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돌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
순천시 삼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김치 한포기, 마음 한조각”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직능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재료들을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500여 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살폈다.삼산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삼산동 직능단체의 협력으로 500~600
"펑 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어 검은 연기와 불길이 베란다 유리창 밖으로 치솟아 올라오는 것을 보고 놀라서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2일 오전 11시 36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있는 13층 아파트 4층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집주인 60대 남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1명이 전신 70~80% 화상을 입고 대구에 있는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불이 난 세대에 함께 있었던 20대 남성과 옆집 등 주민 19명이 연기를 마셔 시내에 있는 종합병원 5곳으로 분산돼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을
새마을지도자용현면협의회, 용현면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을 앞두고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 40여 명의 회원은 직접 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근 후 지역 내 100여 세대에 전달한다.특히, 용현면새마을회는 매년 파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재배한 배추를 사용해 김장 김치를 담그는 등 남다른 정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재풍 회장은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도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할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도안면에서 출생하고 거주 중인 영아가 있는 세대에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 이유식 그릇을 제작·증정해 눈길을 끌고있다.신도안면은 주민 전원이 군인가족으로 구성된 지역 특성상 위기가구 발굴 등 기존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저소득 가구 발굴의 복지체계에서 벗어나 저출산 극복 및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협의체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 이후 현재까지 출생신고한 영아는 48명으로 신도안면은 전출한 2세대를 제외한 46세대에 도자기 이유식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 불안이 심화되면서 ‘공급 절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환율 불안, 원자재 가격 급등, 공사비 상승 등이 주택 공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입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축 매매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에 위치한 ‘신길 AK 푸르지오’가 회사 보유분 일부 세대에 대해 추가 지원 혜택과 함께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와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면적 구성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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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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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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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 벌써 시동? '반대파' 체니 '수사 위협'·언론사 줄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언해 온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보복이 백악관 입성도 전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공화당에선 의사당 폭동 의회 조사를 주도하는 등 트럼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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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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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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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현양복지재단, 생활인·직원 송년 행사 개최
충북 현양복지재단은 지난 24일 복지재단 상록원 대강당에서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송년회에는 10개 산하 시설 직원, 생활인 3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또 상당교회 ‘나드워십’팀, 퓨전 북 난타팀 ‘일타고수’의 공연도 열렸다. 김명성 대표이사는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기에 이 자리가 더욱 빛났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충북현양복지재단이 되자”고 말했다. 충북현양복지재단은 현양원, 성덕원 등 10개의 산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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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청주 산남동에 생필품 50박스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청주미평교회는 지난 24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상자 50개를 산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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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익 대한민국정치개혁연대중앙회 상임대표는 지난 23일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개최된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 제막식 옆 광장에서 축하의 인사 말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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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이  최근 문경 STX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 전국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 경진대회’에서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고은빛, 김세연, 유시은으로 구성됐으며 최재원 교수가 지도했다. 최재원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왼쪽부터 청주대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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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율량·사천동 통장협, 이은학교에 발전기금 50만원 기탁
충북 청주시 율량·사천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특수학교인 청주 이은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50만원을 전달했다.발전기금은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및 학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