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파괴 행위로 물의를 빚고 최근 조업정지 중인 영풍 석포제련소를 아예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근 주민들이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민원까지 제기하면서 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더 큰 문제는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간 영권 분쟁에서 법원이 27일 영풍 측의 고려아연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는 결정을 내렸다.영풍·MBK 연합은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 지분 약 25.42%의 의결권을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사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이사회 장악을 위한 표 대결에서 승기를 잡고 경영권 분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재계에 따르면 현재 고려아연 지분은 MBK·영풍 연합이 40.97%, 최 회장 측이 우호 지분을 합해 34.35%
법원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주주총회 의결권 제한 가처분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영풍 측 보유 지분 가운데 25.4%의 의결권이 제한될 전망이다. 오는 28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이사회 장악을 위한 표 대결에서 승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MBK 파트너스가 오늘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당한 의결권 행사를 지키기 위해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신청을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영풍 측은 최윤범 회장 측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영풍·MBK파트너스의 의결권을 또 다시 박탈함으로써 주주총회를 파행으로 이끌고자 하는 의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이러한 주주총회 파행 행위는 최회장측을 제외한 다른 주주들의 정당한 의결권 행사마저도 방해하는 것이란 입장이다.지난 12일 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호주 계열회사인 ‘
지난 2021년 환경오염과 법 위반으로 조업정지 처분에 처해졌던 영풍 석포제련소가 이번에는 낙동강 폐수 유출로 지난달부터 58일간의 조업정지에 들어갔다. 낙동강 오염의 주범이자 발암물질을 유출하고 뿜어내는 악명의 용광로라는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비판하고, 폐쇄·이전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9일 제련소 및 인근 마을에서 환경정화 및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제련소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제련소 주변과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특히, 전날 내린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제설 작업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다.영풍 석포제련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제련소 및 주변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식목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영풍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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