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23일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제작자 김흥국과 시민, 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일반 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한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구미시체육회 회원들이 참석해 영화 제작 배경을 직접 듣고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가수 겸 영화제작자인 김흥국의 작품으로, 79주년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해 개봉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다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주말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4만2442만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2478명으로,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2주 연속 왕좌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영화는 주말 동안 270만달러를 벌어들여 총 12일간의 상영으로 누적 매출이 981만달러에 이르는 것
최근 스포티파이가 판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브랜드들이 매출 증대를 위해 인플루언서와 소셜미디어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23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다.스포티파이는 최근 판매자를 대상으로 현재 비즈니스 과제, 우선순위 및 기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 해당 연구는 미국 및 영국에서 일본에 이르는 기타 시장의 일반 판매자 1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미국 판매자의 73%는 SNS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어패류 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3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브리오패혈증이 발병한 환자는 전국에서 18명이며,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서산시 인근 해수 및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경로에 따라 상처감염과 패혈증 두 종류로 구분된다. 상처감염은 조개껍데기나 생선 지느러미 등에 찔리거나, 상처를 통해 바닷물 속의 균이 침입했을 때로, 상처 부
람보르기니가 스포츠카 우라칸의 후속 모델인 테메라리오 쿠페를 공개했다.지난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메라리오는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하이브리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차량은 920 CV, 최고 속도 210mph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로 기존 우라칸을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한다.테메라리오는 레부엘토와 우루스 SE에 이은 세 번째 주요 생산 모델이다. 테메라
해외여행 안전 영사콜센터 신고 건수가 지난해 하루평균 568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영사콜센터는 해외에서 사건·사고 또는 긴급 상황에 처한 국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 , 신고 접수 뒤 해당국가 재외공관 등으로 사건을 이첩하거나 현지 안전 정보 등을 안내하는 상담 서비스다.국회 외교통일위 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14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사콜센터에만 총 20만725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2021년 대비 28.7%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접수된 신고 중 긴급한 사건·사고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 이행 거절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 세입자가 HUG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건수가 최근 4년간 411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뒤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 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업무로써 수도권은 7억원, 그 외 지역은 5억원 이하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HUG는 보증 사고 발생 때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지급한 뒤 구
고리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시설의 저장률이 90.8%로 포화 직전 상태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리원전의 경우 고리 1호기가 100% 저장율을 기록한 가운데, 저장용량 8038다발 중 현 저장량이 90.8%인 7297다발로 오는 2028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전과 울진 한울원전도 6~7년 이후에는 곧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전망도 내놨다. 한빛원전의 경우 오는 2030년이면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저
윤석열 정부의 친대기업 정책에 따라 초대기업의 공제·감면 혜택이 중견기업의 3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대 기업의 공제·감면율이 36.4%인데 반해 중견기업은 13.1%에 불과하다.실효세율도 중견기업보다 상위 10대 기업이 더 낮은 걸로 드러났다.이처럼 명목상 가장 높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최상위 대기업들이 공제·감면을 대폭 받아 실제로 부담하는 실효세율은 중견기업보다 낮은 것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최기상 의원이11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올해 4월 15일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화성지역 독립운동 역사가 담긴 유물 공개구입을 진행한다.구입 대상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현대에 이르는 근현대 시기 화성지역 독립운동사를 보여줄 수 있는 ▲ 문헌 ▲ 회화 ▲ 생활사 자료 ▲ 사진 ▲ 엽서류 ▲ 민속품 등 이며 그 외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독립운동 내용을 포함한 국내외 자료도 포함된다.유물 매매 신청은 문화재 매매업자와 법인이 가능하며 도굴·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유물매도 신청서 작성 후 오는 27일까지 우편이나 전자메일(ohm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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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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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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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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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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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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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사장의 안전수준을 파악해 사고를 예측하고 재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안전지수제’를 도입한다.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면서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안전지수제’는 안전학회, 전문가, 실무자가 25,000건의 주요 재해 사고원인을 분석해 만든 평가 기준이다.기존의 안전 점검 방식에서 담지 못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관리자의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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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최신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3가 공개된 가운데 이번 모델에 담긴 기능과 상세한 리뷰를 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먼저 픽셀 워치3는 화면이 커지고 최대 36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제품은 41mm와 45mm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사용자는 워치 페이스를 커스터마이징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핏비트 계정과 연동이 가능해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 기록을 관리할 수 있다.또한 '구글 킵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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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트코인으로 햄버거 결제…역대 대통령 최초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사용해 치즈버거를 구매해 화제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뉴욕의 한 술집인 펍키바를 방문해 비트코인으로 치즈버거를 구매했다. 트럼프는 바에서 손님들에게 햄버거를 나눠주며 "이것은 크립토 버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비트코인 결제를 한 것은 트럼프 본인이 아니라 그의 비서이지만, 트루스소셜에는 "트럼프는 비트코인으로 거래를 한 최초의 전직 대통령이 됐다"고 언급됐